1. 교육역량 강화사업 '3년 연속 선정 2. KOICA와 협약체결 및 박대원 이사장 특강
3. 이화여대 이배용총장 방문 및 채플 간증 4. 기독교대학의 올바른 입학사정관제 도입을 위한 국제 세미나 개최
5. 적정기술 국제심포지움 개최 6. Granada University 부학장 특강
7. 네덜란드 위트레흐트 대학 방 8. 제3회 해양바이오 창업아이디어 공모전 대상 등 입상

한동대가 교육과학기술부가 추진하는 우수대학교육역량강화사업에 3년 연속 선정되었다.

교육과학기술부가 3월 17일 발표한 2010학년도 교육역량강화사업 선정 결과에 따르면 한동대는 지원 대상 대학에 3년 연속으로 선정되었다.

이로써 본교는 2008년 5억원, 2009년 25억6천만원에 이어 올해에도 24억4천만원 의 정부 지원금을 받게 된다.

이번 교육역량강화사업을 통해 지원받는 국고지원금은 우수학생 유치, 국제 경쟁력 향상, 취업 지원 시스템 강화, 교육환경개선사업 등에 사용되며 이를 통해 대학이 추구하는 정직하고 유능한 글로벌 인재 양성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동대는 지난 2008년 사업수행 결과 심사에서 5천명 미만 지방대학 중에서 1위를 차지해 2009년 사업비에 추가 인센티브를 받았으며, 2009년 사업의 우수사례 공모에서도 최우수사례로 선정된 바 있다.

 
[협약서를 든 김영길 총장과 박대원 이사장] [KOICA 박대원 이사장 특강 모습]

한동대가 한국국제협력단과 상호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한동대학교는 오늘(24일) 오전 10시 40분, 현동홀 소회의실에서 상호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향후 국제개발협력분야에서 협력하기로 했다. 

이 날 협약식에서 한동대 김영길 총장은 “국제사회에서 원조를 받던 나라에서 이제 원조를 제공하는 나라가 되었다는 사실에 감격스럽다.”고 하며, “개도국의 개발원조에서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한국국제협력단과의 협력을 통해 한동대가 교육을 통한 국제협력에 더 많은 일을 감당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했다.

한국국제협력단의 박대원 이사장은 “우리나라가 작년 OECD의 개발원조위원회(DAC)에 가입함으로써 이제 진정한 선진국이 될 수 있게 되었다.”고 하며, “한동대가 국제협력분야에서 활약할 인재들을 많이 배출하여 세계의 빈곤과 질병퇴치에 크게 기여해주기를 기대한다.”며 기대감을 나타냈다.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은 교육분야에 있어 개발도상국에 대한 무상개발협력사업과 관련하여 활발한 교류협력을 하게 될 예정이다.

협약식에 이어, 오후 1시30분부터는 박대원 이사장의 특강이 열려 학생과 교직원 150여명이 참석했다.

이 날 특강에서 박 이사장은 우리나라의 국제원조의 역사와 OECD DAC 가입의 의의에 대해 역설하였고, KOICA가 저개발국가를 대상으로 추진하고 있는 각종 원조사업에 대해 설명했다.

특강 말미에는 "KOICA와 한동대가 함께 손잡고 세계를 누비며 지구촌의 빈곤과 질병문제를 해결하는데 한 마음으로 노력하기를 기대한다."고 하며 학생들을 독려했다.

 

이화여자대학교 이배용 총장이 본교 채플에서 간증을 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화여대의 총장은 지난 3월 31일 수요일에 본교를 방문하여 김영길 총장과 환담을 가진 후 1부 채플에서 ‘미래를 여는 크리스천 리더십’이라는 주제로 채플에 참석한 한동대 재학생들을 대상으로 간증을 했다.
이배용 총장은 간증을 통해 한동의 학생들이 역사가 주는 교훈과 메시지를 잘 알고 깨달아 사회와 인류를 향한 새 희망의 리더가 되기를 소망한다고 했다.

이날 1부 채플에서 이배용 총장의 간증에 앞서서는 이화여대 음악대학의 배일환 교수가 첼로 연주를 선보였다. 배일환 교수는 지난 1995년에 한동이 개교하던 당시에도 신입생들을 위해 연주로서 봉사하셨던 분이다. 부활절 주간을 맞아 예수님의 고난과 부활에 관한 곡들을 연주했으며, 학생들은 예기치 않았던 음악 선물에 뜨거운 호응을 보냈다.

본교는 작년에 이화여대와 학술교류와 관련한 상호협정을 체결하였으며 향후 학생교류 등을 비롯해 다양한 방면에서 교류를 이어갈 계획이다.

[주제 발표 중인 Calvin College의 Dale Kuipe] [참석자 단체사진]

입학사정관실에서는 ‘기독교 대학의 올바른 입학사정관제 도입 및 운영을 위한 - 기독교 대학 국제세미나’를 개최하였다.

지난 3월 26일 백석대학교 서울평생교육원 백석아트홀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본교 입학사정관실이 서울여자대학교, 숭실대학교, 전주대학교, 고신대학교, 백석대학교와 공동으로 주관을 하여 개최하였으며 200여명의 입학사정관, 고교 교사 및 기독교 대학 관계 자들이 참석하였다.

이날 세미나에서는 Calvin College의 수석입학사정관인Dale Kuiper 와 일본국제기독교대학(ICU)의 Takashi Nishio교수가 미국과 일본의 기독교 대학의 입학정책에 대한 내용을 중심으로 주제발표를 하였다.

이와 더불어 토론 및 질의응답에서는 주관 및 공동주최 대학의 입학사정관 및 고교 교사가 참석하여 국내 기독교대학들의 입학사정관제 전형에의 도입 및 적용 가능성에 대한 논의를 함으로써 앞으로의 입학사정관제에 대한 진취적인 노력을 함께 기울이는 데에 개선방향들을 논의하였다.

이에 앞선 24일과 25일에는 효암별관 3층에서 본교 전임입학사정관과 교수사정관들을 대상으로 주제발표자인 Dale Kuiper와 Takashi Nishio 교수가 강연을 했다.

개발도상국과 저개발국들에게 꼭 필요하고 충분히 실현 가능한 기술로 도움을 주고자 하는 ‘적정기술(Appropriate Technology)’과 관련한 국제심포지움이 열렸다. 

3월 26일 오후 3시부터 오석관 영상정보실에서는 적정기술의 연구 및 보급을 통해 과학기술로부터 소외되었던 이웃을 돕는 방법을 모색하고자 하는 심포지움이 열렸다. 

이 날 행사에는 ‘국경없는과학기술연구회’의 독고석 박사와 사단법인 나눔과기술의 정한철 박사가 각각 ‘적정기술을 활용해 중금속과 박테리아 제거를 위한 정수기술’과 ‘아프리카 차드에서 진행 중인 적정기술 사례 연구’에 대해 발표하였으며, 태국 치앙마이 대학의 Suttichai Premrudeeprechacharn 박사는 ‘태국 고산마을을 위한 가정용 태양열 시스템에 관한 적정 기술’에 대해 설명했다. 그리고 한동대의 김기홍 교수와 정상모 교수가 ‘기업가정신과 적정기술,’ ‘Global Engineering Project를 통한 공학교육의 혁신’이라는 주제로 강연했다.

금요일 오후 시간임에도 불구하고 많은 학생과 교수들이 이 날 행사에 참석하여 한동의 구성원들이 ‘배워서 남 주는 삶’의 의미와 구체적인 방법에 대해 관심이 높음을 보여주는 계기가 되었다. 

한동대는 향후에도 이와 같은 학술대회를 정기적으로 개최해 학생들이 전공지식을 통해 저개발국가 사람들의 문제를 해결하는데 도움을 주는 것에 더 많은 관심을 갖고 노력할 수 있도록 계기를 만들 계획이다.

'월간 신동아 3월호 - 한윤식 교수 인터뷰 기사 보기’ 관련 기사 보기 –Click

   
[특강 중인 Prof. Manzano] [특강이 끝난 후 참가자들과 함께]

스페인 Granada University의 부학장이 우리 학교를 방문하여 재학생들을 대상으로 특강을 펼쳤다. 공간환경시스템공학부는 ‘도시 속의 테마 있는 장소 만들기’ 세미나의 일환으로 Granada University의 Higher Technical School의 부학장인 호세마리아 만사노 교수 (Prof. Josemaria Manzano)를 초청하여 3. 16일 오후 3시부터 오석관 영상정보실에서 특강을 했다.

이날 특강은 그라나다대학과 건축학과에 대한 소개를 비롯하여 그라나다대학 건축학과의 교과과정과 학생들의 수업장면 그리고 졸업과제 등에 관한 설명과 슬라이드쇼로 진행되었다.

   

[ 김영길 총장과 환담 중인 Van Der Vaart교수]

네덜란드 Utrecht University (위트레흐트 대학교)에서 Rob van der Vaart 교수가 본교를 방문하였다. van der Vaart교수는 Utrecht University 의 International undergraduate honors college의 학장이고 Faculty of Geosciences의 교수다.

van der Vaart교수는 이번 방문을 통해 OECD에서 인구대비 UN공여금이 가장 많은 네덜란드의 경험과 자금을 한동이 지금까지 추진해 온 사업의 경험을 연결하여 개발도상국에서 필요로 할 프로젝트를 계획하는 것에 대한 가능성을 심도있게 논의하였다. 그리하여 향후 한동이 추진하고 있는 글로벌기업가정신훈련과정(Global Entrepreneurship Training) 등에 함께 참여하는 것 등에 대해 논의하였으며 향후 두 대학간의 협력 가능성에도 기대해 볼 수 있게 되었다.

 

우리 대학 생명과학부 재학생 및 졸업생들이 경상북도와 울진군이 주최하고 경북해양바이오산업연구원이 주관한 제3회 해양바이오 창업아이디어 공모전에서 대상, 우수상 그리고 장려상을 수상했다.

이 대회는 해양자원을 이용하여 상업화 할 수 있는 창업아이디어를 제출해 서류심사와 최종 프리젠테이션을 거쳐서 심사하는 대회이다.

대상을 수상한 ‘천상천하 유아피부’ 팀은 진주조개껍질을 이용해 여드름 피부용 필름 팩을 개발하여 시판하는 아이디어를 냈으며, 우수상은 면역증진용 어류사료 첨가제 개발 아이디어가, 그리고 장려상은 해양심층수를 활용한 유산균 및 스포츠 드링크 개발 팀이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