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페이지로

한동의 예배를 위해 하루하루 예배자의 삶을 살아가는 학생들이 있습니다. 그들은 한동 내의 예배의 찬양 인도를 통하여 하나님과 사람의 관계회복을 도우며, 한동과 하나님의 나라를 위해 중보합니다. 이번 호에서는 한동의 찬양팀, 프레이즈팀을 만나 그들의 이야기를 들어보았습니다.

한동의 예배를 섬기는 프레이즈팀

안녕하세요, 저희 프레이즈팀은 한동대학교회 교목실 산하의 공동체로, 교목실에서 주관하고 있는 공예배(수요채플, 주일 오전예배, 주일 저녁예배)를 찬양으로 섬김으로, 교목실의 사역을 지원하는 공동체입니다. 한동대학의 개교 이래 HanST팀에서 출발해, 2004년 ‘프레이즈팀’이라는 이름으로 모인 저희 프레이즈팀은 지금까지 찬양 사역을 통해 한동의 예배를 섬기고 있습니다. 저희 프레이즈팀은 수요채플팀, 오전예배팀, 저녁예배팀 세 팀으로 나뉘어 있으며, 팀마다 드럼, 베이스기타, 어쿠스틱기타, 일렉기타, 건반, 싱어, 엔지니어, 그리고 중보기도 파트로 이루어져 있어, 각자의 가진 달란트로 예배를 섬기고 있습니다.

땅끝까지 예배를 세우는 사람들

아울러 프레이즈팀에서는 방학마다 예배 없는 곳에 예배를 세우고, 지극히 작은 자에게까지 베푸시는 예수님의 복음을 전하고자 국내외 각지로 전도여행을 가고 있습니다. 한동 안에서의 예배가 전부가 아님을 알기에 만백성에게 당신의 복음을 전하라 하신 예수님의 말씀을 좇아 한동 뿐만이 아니라 그 외의 지역 교회, 외부 찬양 집회에도 섬기고 있습니다. 우리가 하는 이 모든 사역은 단순히 우리가 섬기는 예배에 기름 부음뿐만 아니라, 여기서 그치지 않고 인생을 준비하는 청년의 때에 우리 개개인이 하나님과 이웃들에게 사랑하고 복음을 따라 거룩의 삶을 사는 것을 훈련함을 목적으로 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프레이즈팀의 비전이 어떻게 되나요?

프레이즈의 비전은 Vision statement에 잘 명시되어 있습니다. ‘우리는 예배자의 삶을 살며 예배사역을 통해 하나님과 사람의 관계회복을 돕고 한동과 하나님의 나라를 위해 중보함으로 예수님을 닮아가는 공동체’이다. 단순히 찬양을 잘하고, 음악을 잘하는 팀이 아닌 진실되고 신실한 예배자로서 예배의 자리에 나아가고 예배가 단순히 회당에서 드려지는 예배에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삶의 영역 전체에서 이루어지는 모든 것이 예배임을 기억하며 예배하는 삶, 우리가 섬기는 예배와 한동과 하나님의 나라를 위해 중보하는 삶, 그리고 나아가 이 땅에 하나님 나라의 임재를 각자의 자리에서 나타내는 삶을 살도록 훈련하는 것이 비전입니다.

한동인과 나누고 싶은 이야기가 있다면요?

무엇하나 나을 것 없는 사람들이 프레이즈팀이라는 이름으로 예배를 섬기고 있음을 먼저 기억해주시고, 그런 사람들이 이 자리에 설 수 있는 것은 다른 어떤 것 때문도 아닌 하나님의 은혜 때문임을 기억해주세요. 예배가 예배 되게 하는 것은 우리의 힘으로 하는 것이 아닙니다. 함께 예배의 주인이 하나님이심을 기억하고, 주인되심 하나님만 예배하길 소망합니다.

프레이즈가 하나님 앞에 온전히 예배자로 서고, 삶 속에서 그 은혜를 잊지 않고 바로 서서 하나님과 모든 사람들의 관계 회복을 돕는 역할을 잘 감당할 수 있도록 기도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