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대학교

- 경제인협회 조사, 4학년·졸업예정자 10명 중 6명 '소극적 구직자'로 나타나
- 한동대 'BMJ 프로그램' 통한 1:1 컨설팅으로 취업 자신감 회복 지원

(사진) 자기소개서 작성 및 면접특강에 참여하고 있는 학생들

취업난이 심화되면서 구직 자신감 하락으로 적극적인 취업 활동을 망설이는 청년들이 늘어나고 있다. 한국경제인협회가 전국 4년제 대학 재학생 및 졸업자 2938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4년 대학생 취업인식도 조사'에 따르면, 4학년 재학생 또는 졸업 예정자의 60.5%가 '소극적 구직자'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상황에서 한동대학교(총장 최도성)는 고용노동부 지원의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사업을 통해 졸업예정자들을 위한 취업 집중 프로그램 'BMJ(Begin My Job)'을 운영하며 학생들의 취업 역량 강화에 나섰다.

BMJ 프로그램은 초기상담을 통한 취업 준비도 점검부터 1:1 직무역량 컨설팅, 개인별 맞춤형 피드백까지 체계적인 취업 지원을 제공한다. 더불어 자기소개서 작성법과 면접 준비 등 실질적인 특강을 통해 학생들의 취업 경쟁력을 높이고 있다.

프로그램에 참여 중인 한 졸업예정자는 "혼자서 취업 준비를 해야 한다는 것이 막막했는데, 학교의 체계적인 프로그램 덕분에 많은 도움을 받고 있다"고 소감을 밝혔다.

정숙희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장은 "취업시장이 갈수록 좁아지는 상황에서 전문가들의 체계적인 지도를 통해 학생들의 성공적인 취업을 돕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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