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대학교

(사진) 반려식물 키우기 프로젝트에 참여하고 있는 모습

한동대학교(총장 최도성)가 위탁 운영 중인 포항시1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센터장 도형기 생명과학부 명예교수)가 지난 8월 등록 지역아동센터 어린이와 사회복지시설 노인 및 장애인 600명을 대상으로 「뉴트리패밀리 힐링프로젝트 – 반려식물 키우기(청경채 새싹)」를 성공적으로 진행했다.

이번 특화사업은 7월 22일부터 센터 식생활 체험 홈페이지 「퐝퐝영양나라」를 통해 신청을 받아 8월 12일부터 23일까지 "청경채 새싹 키우기 키트"를 제공했다. 참여 시설에서는 어린이, 노인, 장애인들과 함께 새싹을 키우고 수확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8월 31일까지 활동 사진과 후기를 제출한 시설에는 추석을 맞아 꽃송이 유과 만들기 키트도 추가로 제공했다.

이 프로젝트는 반려식물을 통한 정서적 교감을 제공하여 스트레스와 우울감 해소, 심리안정, 육체적 활동의 기회를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했다. 참여 시설의 사회복지사들은 아이들의 과학적 호기심과 창의력 향상, 책임감과 인내심 함양, 그리고 이용자들과의 유대관계 개선 등의 긍정적인 효과를 보고했다.

도형기 센터장은 "채소 식물의 성장과 돌봄 경험이 스트레스와 우울감 해소뿐만 아니라 건강한 식습관 형성에도 도움이 되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특화사업을 통해 어린이 및 노인, 장애인의 건강증진을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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