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대학교

- 경북대, 부경대, 연세대 미래캠퍼스 연합 4개 대학 12개 팀 참가... AI와 자율주행 기술 역량 겨뤄
- 4차 산업혁명의 핵심 기술인 인공지능(AI)과 자율주행 기술 역량 강화에 초점

(사진) 모형차 자율주행 경진대회에 참석한 학생들

한동대학교가 지난 8월 23일(금) 경북대학교, 부경대학교, 연세대학교 미래캠퍼스와 공동으로 '제6회 SW중심대연합 모형차 자율주행 경진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대회에는 총 12개 팀, 40여 명의 학부생이 참가해 자율주행 기술 역량을 겨루며 협력과 도전 정신을 발휘했다.

대회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맞아 4차 산업혁명의 핵심 기술인 인공지능(AI)과 자율주행 기술 역량 강화에 초점을 맞췄다. 참가자들은 7월부터 약 한 달 반 동안 차량교육과 예선을 거치며 영상처리, 제어, 임베디드 소프트웨어 등 복잡한 기술을 습득했다. 본선에서는 각 팀이 준비한 소형 모형차가 실제 주행 환경을 모방한 코스를 자율주행하는 방식으로 경합을 벌였다. 주행 중에는 시간 단축 뿐 아니라 장애물 회피, 정 지미션 등 다양한 과제를 수행하며 실력을 겨뤘다.

한동대학교 최도성 총장은 개회사에서 "이 대회는 미래를 향한 도전이며, 혁신을 향한 첫걸음"이라며 참가자들에게 미래 기술 발전에 대한 비전을 전달했다.

대회 총괄을 맡은 한동대학교 이원형 교수는 "학생들이 협동과 끈기의 중요성을 배웠을 것"이라며, 특히 본선 당일 차량 오작동으로 어려움을 겪는 팀들을 위해 서로 차량을 공유하는 등 따뜻한 배려와 협력 정신을 보여준 참가자들을 높이 평가했다.

한동대학교는 앞으로도 대회의 규모와 다양성을 확대해 나가며, 미래의 기술 리더 양성에 더욱 기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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