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대학교

(사진) 포항시 탄소중립협의체 소속 13개 기관이 함께 모여 워크샵을 진행하고 있다

포항시 탄소중립지원센터는 지난 17일 한동대학교 본관에서 ‘2024년 포항시 탄소중립 실천협의체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포항시, 포항YMCA, 포스코퓨처엠, 한국전력공사, 농어촌공사 등 13개 관련 기관이 모여, 각 기관과 시민 차원에서의 포항시 탄소중립 실천 현황 및 계획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공유했다.

워크숍에서는 지구의 날을 기념하는 기후 변화 주간 실천 캠페인 소개와 협의체 규정 관련 논의, 임원 임명 등이 진행됐다. 또한 포항시 자원봉사센터의 탄소중립 실천 사례 공유를 통해 이를 중심으로 한동대학교 공간환경시스템공학부 양희진 교수, 포항시 탄소중립 대학생 서포터즈, 소셜에듀텍코리아 서용운 대표이사로 구성된 토론단이 모여, 각자의 전문 분야에서 탄소중립을 위한 실천 방안과 영향에 대해 심도 있는 의견을 공유했다. 이와 더불어 건물 내 온실가스 인벤토리 구축 및 감축관련 전략제시를 통해 협의체 구성원들이 기후변화 대응 전략 도출을 마련하고자 공동적인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포항시 탄소중립지원센터장인 한동대학교 황철원 교수는 이 자리에서 “2050 포항시 탄소중립을 위해서는 시, 기업, 시민단체, 환경전문가 등이 협력하여 해결책을 모색해야 한다. 앞으로도 정기적인 포항시 탄소중립 실천협의체 워크숍을 통해 포항시 탄소중립을 위한 지속 가능한 노력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포항시 탄소중립지원센터는 2023년에 설립된 기관으로, ‘기후 위기 대응을 위한 탄소중립 녹색성장 기본법’ 제68조에 따라, 포항시의 탄소중립 정책과 녹색성장 추진을 지원하는 기관으로서 환경부와 포항시의 보조금으로 운영되는 연구지원 위탁기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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