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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이가리항권역 어촌신활력증진사업단과 업무협약을 체결한 한동대학교
한동대학교(총장 최도성)는 지난 1일 한동대학교 현동홀에서 이가리항권역 어촌신활력증진사업단과 함께 상호협력 및 공동발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포항의 관광랜드마크인 이가리닻 전망대와 낚시터로 유명한 이가리항은 작년 해양수산부의 ‘어촌신활력증진사업’ 공모에 선정되며 4년동안 100억의 투자를 받게 되었다. 사업단은 어촌마을 정주여건 개선과 어촌 경기 활성화를 위해서 다양한 사업을 펼치고 있는 가운데 해양관광 콘텐츠 발굴과 함께 지역민과 상생하는 사업과 연구를 추진하기 위해 한동대학교와 손을 맞잡기로 한 것이다.
본 협약서에는 △사업 활성화를 위한 연구 및 사업 발굴 △생활서비스의 공급 및 해양레저 활성화 △인적 교류 및 홍보 지원 등을 포괄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특히 협약식에는 최도성 한동대학교 총장, 박희광 이가리항권역 어촌신활력증진사업단장, 박혜경 한동대학교 학사부총장, 정숙희 한동대학교 학생인재개발처장 등이 참석해 이가리항의 브랜드 이미지를 제고하고 지역민과 시너지를 낼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발굴, 지원방안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동대학교 최도성 총장은 “금번 계기를 통해서 한동대학교가 지역을 살리고, 지역민의 활력을 증진할 수 있는 프로젝트로 함께하게 되어 기쁘다. 학생들에게도 새로운 도전과 현장에서 배우는 좋은 교육 기회가 될 것”이라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이어 이가리항권역 어촌신활력증진사업단 박희광 단장은 “본 업무협약으로 대학과 지역이 함께 협력하여 상생할 수 있는 선진모델을 구축할 것으로 기대된다. 본 사업과 함께하는 학생들에게도 귀한 경험이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동대학교는 지난 글로컬대학 30사업 계획에서 전공과 학부간 경계, 지역과 학교간 경계, 국내와 국외의 경계를 허무는 내용의 차세대 혁신모델을 제시하겠다는 포부를 밝힌 바 있다. 최근 울릉지역을 살리기 위한 울릉 그린 글로벌 아일랜드 프로젝트 추진을 위한 협약식 체결 및 현장답사 등으로 활발한 행보를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