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대학교

(사진) 제7기 B-CYCLE (복나눔 멘토링 프로그램) 포항 지역 발대식에 참여한 관계자 및 학생들 모습

한동대학교는 지난 16일 (사)복을 나누는 사람들과 함께 포항지역의 다문화가정 청소년을 대상으로 학습과 진로 탐색을 지원하는 ‘복나눔 1:1 멘토링 프로그램’ 발대식을 개최했다.

발대식에는 정숙희 한동대학교 글로벌교육기부센터 센터장, 김화선 해맞이지역아동센터 시설장, 김정령 늘푸른마음지역아동센터 센터장, 장명대 (사)복을나누는사람들 국장을 비롯해 멘토로 활동할 한동대 재학생과 포항시 소재 다문화가정 초·중학생과 보호자 등 4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기관별 대표자 축사와 멘토링 서약서 낭독, 프로그램 오리엔테이션 순으로 진행된 본 행사를 시작으로 한동대 글로벌교육기부센터는 △1대 1멘토링 △멘토모임 △중간워크숍 △수료식 등 B-CYCLE 멘토링 활동을 운영할 예정이다.

올해 7기를 맞는 복나눔 멘토링 프로그램은 사단법인 복을 나누는 사람들이 멘토 육성과 청소년 교육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2018년 시작한 사회공헌활동으로, 한동대학교는 올해부터 포항시 소재 초·중학생 다문화가정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게 된다.

대학생 멘토로 선발된 학생 11명은 내달부터 12월까지 8개월간 해맞이지역아동센터, 늘푸른마음지역아동센터에서 선정한 청소년 멘티 11명을 대상으로 일대일 교육봉사 및 정서 지원 멘토링을 하게 된다.

(사)복을나누는사람들 김다위 이사장은 “다음 세대가 미래의 일꾼으로 쓰임 받고, 또 이번 멘토, 멘티를 통하여서 다음 세대가 계속해서 대한민국의 지도자로 세워지게 될 줄로 믿는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동대 이동우 교수는 “한동대 슬로건인 ‘배워서 남 주자’의 가치를 배우고 훈련받은 멘토가 포항시 청소년 멘티를 만나 미래의 능동적 지역사회 리더로 함께 성장할 것을 기대한다”라며 기대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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