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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포항시 탄소중립 실천협의체 발대식을 진행한 포항시 탄소중립지원센터
지난 14일 포항시 탄소중립지원센터는 포항시의 탄소중립 달성을 위해 다양한 이해관계자들로 구성된 '포항시 탄소중립 실천협의체'의 발대식을 진행했다.
포항시 탄소중립 실천협의체는 관내 포항상공회의소, 포항YMCA, (사)포항YWCA, 경북동부경영자협회 등 12개의 기관/단체로 구성되었으며, ▲민간 차원의 탄소중립 실천 방안 모색 및 정보공유, ▲포항 지역 특화 온실가스 감축사업 발굴 및 이행 분위기 조성, ▲협의체 간 탄소중립 관련 교육 프로그램 공유 및 지원 확대 등 탄소중립 추진의 구심체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포항시 탄소중립 지원센터는 지난 5월 한동대학교로 지정되었으며 지난 6개월 동안 시민에게 정보를 제공하기 위한 탄소중립 지원센터 홈페이지를 제작하였고, 시민 참여형 문제해결을 위한 생활 속 실험실 (living lab) 사업을 추진하여 마을 주민과 협력하여 탄소중립 실천 모델 개발에 힘쓰고 있다. 또한 두 차례의 탄소중립 포럼 개최, 초·중·고등학교 탄소중립 실천 교육 매타버스 개발, 탄소중립 실천 앱 아이디어 공모전, ESG 천연가습기 사회공헌 활동 등 일상생활에서 녹색생활을 실천할 수 있도록 교육?홍보하는 등 탄소중립 기반 확충에 전력을 다했다.
다가오는 2024년에는 ▲포항시 탄소중립 녹색성장 기본계획 수립 및 시행 지원, ▲온실가스 인벤토리 고도화, ▲온실가스 감축 및 기후위기 대응 수립 지원, ▲탄소중립 가치 및 인식 확산 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캠페인·포럼·서포터즈 등 운영, ▲메타버스 활용 교육프로그램 운영, ▲생활 속 실험실(iving lab) 활성화, ▲온실가스 진단 컨설팅, ▲탄소중립 사회공헌 프로그램 등의 사업을 통해 탄소중립 정책 추진 역량을 강화할 예정이다.
이번 발대식에서 포항시 탄소중립지원센터장 황철원 교수(한동대학교)는 “오늘은 자발적 탄소중립 활성화를 위해 네트워크 연결망을 형성하는 포항시 탄소중립 실천협의체 구축의 첫걸음이었고, 앞으로 포항시 탄소중립 실천협의체를 통해 포항시 자체적인 탄소중립 달성에 핵심적인 원동력을 제공하며 지역 내 환경 개선에 기여하고, 다양한 이해관계자들의 협력을 통해 지역 내 협력 의식이 증가되기를 바라며 궁극적으로는 녹색 경제 성장을 촉진할 것이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