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대학교

한동대학교(총장 최도성) 대학교회에서는 지난 4월 7일(금) 저녁 채플에서 한동대학교 학생, 교원, 직원이 예수님의 십자가 죽음을 묵상하고 제자됨을 묵상하는 시간으로서의 성금요예배를 가졌다. 

본 예배는 초대교회 예배 형식에 따라 모임의 예배, 말씀의 예배, 성만찬 예배라는 3가지 순서로 진행되었다. 예수님의 십자가 죽음, 그의 사랑과 희생을 구약의 말씀, 시편의 말씀, 서신서의 말씀, 복음서의 말씀으로 고백하고 성찬식을 통해 예수 그리스도의 살과 피에 참여한다. 특히 말씀의 예배는 성서 일과에 따라 구약성경, 시편, 서신서, 복음서의 말씀을 함께 낭독하고 찬양으로 고백하며 예수께서 걸으신 그 길에 대한 기억, 우리의 응답, 그리 세상을 향해 나아가는 순서로 구성되었다.

(사진2) 국제학생들이 각국의 언어로 성경말씀을 봉독하는 모습

한동대학교의 성금요예배는 캠퍼스에서 공부하는 외국인 학생들과 함께 드리는 예배로 다국어로 말씀을 함께 낭독하고 한동 글로벌 합창단의 찬양으로 언어와 문화를 넘어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사랑을 고백하며 열방의 언어로 십자가 고난에 참예한다는 의미를 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