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대학교

미래 세상을 바꾸는 지도자는 무엇보다 진실하고 정직해야 합니다. 한동대학교는 개교 때부터 모든 시험을 무감독 양심시험제도로 실시하고 있습니다. 하나님과 자신에게 정직한 사람만이 참 지도자가 될 것입니다. 정직성 교육이 바로 한동인의 자존심입니다. 이런 자존심을 갖는 인재들을 한동을 부르고 있습니다.

한동인들은 생활관을 통해 나와는 다른 환경에서 자란 룸메이트들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법을 배워 나갈 뿐 아니라 이곳에서 한동이 꿈꾸는 섬김의 문화를 익혀가고 있습니다. 지금껏 부모님의 완전한 배려와 보살핌 속에서 살다가, 스스로 자기의 생활을 규제하고 책임져야 하는 독립된 삶을 살아가게 되는 한동인은 동료들과 생활 속에서 더욱 더 성숙해가는 자신을 발견하게 됩니다.

한동대  R.C.는 현재 6개 College(Torrey College, Kuyper College, 장기려 College, Carmichael College, 손양원 College, 열송학사(悅松學舍) College)에 3,000여명이 함께 생활하고 있습니다. 각 R.C.에는 독서실, 샤워실, 기도실, 휴게실, 세탁실, 헬스실, 탁구장 등이 마련되어 있어 학생들의 편의를 돕고 있고 R.C.별 자치를 통해 각  R.C.가 추구하는 핵심가치를 공유하고 각종 행사를 통해 고민하고 함께 실현해 나가고 있습니다. [2022.4 기준]

한동대학교에는 다른 대학에서 찾아볼 수 없는 팀제도가 있습니다. 팀은 35명 정도로 구성되며 한 분 담임 교수님을 중심으로 작은 공동체를 이루고 있습니다. 1년간 함께 기숙사 생활을 하고 근로 의무와 팀 모임을 통해 서로간의 신뢰와 사랑을 쌓아갑니다. 서로 다투기도 하지만 서로의 꿈과 비전을 나누며 함께 사는 방법을 배워갑니다. 담임 교수님께서는 집에서 멀리 떨어져 생활하는 학생들 하나하나를 가족과 같이 돌보시며 진솔한 삶과 사랑을 나누어 주십니다. 진정한 사제 관계가 아쉬운 지금 한동대학교에는 사랑과 신뢰가 가득합니다.

탁월한 실력과 건전한 신앙 인격을 갖춘 지도자 양성에 소망을 둔 학동대학교는 먼저 그늘지고 소외된 사람들과 낙후된 지역을 생각합니다. 탁월한 실력과 성실한 삶이 이웃을 생각하고 돌아보는 것과 연결되었을 때 우리의 삶은 더 아름다울 것입니다.

농어촌 교회에서 아이들을 가르치거나 소년소녀가장, 무의탁 노인들을 돕는 일, 자연정화활동 등을 통해 한동인은 진정한 지도자의 삶을 배워갑니다

한동대의 섬김 마당은 우리의 가까운 이웃, 한동인들이 섬기고 있는 사회봉사 대상자들을 초청해 그들과 함께 사랑을 나누는 잔치입니다. 가정환경이 어려운 우리의 꿈나무들과 장애인 분들 및 마땅히 존경 받고 공경해야 할 노인분들과 함께 손을 붙잡고 체온을 나누면서 한동인과의 친밀감을 도모하고자 하는 행사입니다.

각 팀의 담당교수 지도 아래, 팀원들이 한 학기동안 함께할 활동을 정하여 소정의 시간동안 활동하는 것으로 근로의무(노동), 사회봉사, 독서토론, 주제별 세미나, 성경공부 등을 포괄하며, 모든 팀원이 참가하여 창의적인 활동이나 팀원들의 섬기는 리더쉽을 함양할 수 있도록 합니다. 이를 통하여 교수와 학생, 학생 상호간에 신앙과 삶, 생각을 공유하고 서로를 존중하고 세워주며 한동의 정신이 계승되고 발전적인 활동이 일어나도록 마련하는 것이 목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