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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대, 35개국 출신 신입생으로 글로벌 대학 면모 과시  |  2024.03.04

한동대학교(총장 최도성)는 지난 26일(월) 한국, 미국, 독일, 이스라엘, 뉴질랜드, 페루 등 35개국 출신 학생 870명의 학부생이 참석한 가운데 입학식을 열었습니다. 입학식에 앞서 진행된 학사 행렬에는 신입생 출신 국가의 국기 행렬이 앞장섰으며, 입학식은 한국어와 영어로 동시 진행되었습니다.

한동대학교는 경북 포항에 위치해 있지만, 소재지를 넘어 전국 및 전세계에서 학생들이 입학하는 글로벌 캠퍼스입니다. 2024학년도 입학생 가운데 약 35%가 서울, 경기, 인천을 비롯한 수도권 학생이며, 해외 학교 출신 학생비율도 13%에 달합니다. 신입생들의 출신국가가 한국을 포함해 35개국으로 다양한 점도 한동대 캠퍼스의 다양성을 보여주는 특징입니다. 

전세계 60여개국에서 온 학생들이 캠퍼스에서 생활하는 글로벌 커뮤니티가 활성화되어 있는 점도 한동대의 매력으로 꼽히는데요,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에서 온 한나 커리(21, 글로벌리더십학부)학생은 “한국에서 봉사 활동을 하다가 한동대를 알게 되었다. 한국뿐 아니라 다양한 나라의 문화를 경험할 수 있는 것이 큰 장점으로 다가왔다.”며 학교선정의 이유를 설명했습니다.

한동대학교는 현재 국내최초로 2010년 UN Academic Impact(유엔아카데믹임팩트)의 고등교육역량개발을 위한 글로벌 허브기관으로 최초 지정되어 15년 연속으로 그 지위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현재 전세계 1천 400여 대학들이 본 프로그램에 참여중입니다.


전세계에 한국을 알리는 꿈, ‘김예은’씨 2023 세종학당 문화인턴 우수성과자로 선정   |  2024.03.06

한동대학교에서 국제지역학과 글로벌 한국학을 전공한 김예은 씨가 2023 세종학당 문화인턴 ‘우수성과자’로 선정되었습니다. 세종학당 문화인턴 사업은 문화예술 분야 전공자이거나 그에 버금가는 경력을 가진 대학(원)생을 선발해 전 세계 82개국 244개소 세종학당에 파견하여 한국 문화를 전파하는 사업으로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공공기관인 세종학당재단에서 매년 시행하고 있습니다.

김예은씨는 2022년 한동대학교가 운영하는 인도네시아 탕으랑 세종학당에서 전통무용을 가르치는 문화인턴으로 활동하였으며, 지난해 9월부터 12월까지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 거점 세종학당에서 전통문화 분야 인턴으로 일하며 한국전통게임, 미술, 음악에 대한 수업을 진행하고, 한류문화 수업을 통해 예능 프로그램과 드라마를 소개했습니다. 또한 김씨는 “한류문화보다 한국 전통문화, 전통음악 수업에 대한 선호도가 더 높다는 사실이 놀라웠다. 금번 경험을 통해 세계 속 한국문화와 한국어 교육의 현실을 배웠고, 더 나아가 배워서 남주는 기쁨을 누릴 수 있어서 감사했다.’며 참여소감을 밝혔습니다.


한동대학교, AI시대의 교육혁신을 논의하는 세미나   |  2024.03.20

한동대학교(총장 최도성)는 지난 15일(금)에 “AI시대가 가져올 비가역적 변화 앞에 대학은 무엇이어야 하는가?”라는 주제로 “AI시대의 교육혁신 세미나”를 개최했습니다. 을 가진 대학(원)생을 선발해 전 세계 82개국 244개소 세종학당에 파견하여 한국 문화를 전파하는 사업으로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공공기관인 세종학당재단에서 매년 시행하고 있습니다.

본 세미나 특강자로는 태재대학교 염재호 총장을 초청해 변화의 시대에 대학의 바람직한 역할과 방향성에 대해 나누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최도성 총장과 함께 선린대학교 곽진환 총장 및 교수와 직원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염 총장은 AI의 발달이 전문직 업무의 80%를 변화시킬 것으로 예측하며 변호사, 회계사, 번역가도 예외가 아닐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그럼에도 인공지능기술의 발달을 저주가 아닌 축복으로 보며, 생산성의 증가로 모두가 기본소득을 받고 삶의 목표가 놀이로 바뀔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한동대학교는 최근 정부의 대학 교육혁신 정책을 적극 수용하며, "100% 무전공 입학 및 무제한 학생 전공 선택권 보장제"를 도입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고 있습니다. 세미나를 통해 교수와 직원 간에 "AI시대의 교육혁신"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교육 모델과 비전을 제시하기 위한 실험과 연구를 적극 진행하고 있습니다. 인공지능 기술혁명 시대에 대학의 새로운 모델과 비전을 모색하는 이번 세미나는 뜻깊은 자리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한동대 최고경영자과정(CEO) 총동문회, 2010년부터 발전기금 기탁   |  2024.03.21

한동대학교 국제경영대학원 최고경영자과정 총동문회에서는 올해도 어김없이 발전기금 5백만 원을 모교에 기탁했습니다. 최고경영자과정 총동문회에서 한동대에 발전기금을 기탁한 것은 지난 2010년 이래 14년째입니다.

지난 14일 최고경영자과정 총동문회는 한동대 총장실에서 발전기금 전달식을 가졌습니다. 발전기금 전달식에는 한동대 최도성 총장, 김병철 최고경영자과정 주임교수 및 최고경영자과정 총동문회 김종구 회장, 김태영 수석부회장, 이희목 사무총장 등이 참석했습니다.

총동문회 김종구 회장은 “한동대학교의 인재육성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사용해 달라”고 기부 취지를 전했습니다. 이에 한동대 최도성 총장은 감사 인사말을 통해 “이웃과 지역사회를 섬기겠다는 ‘사랑과 정직’으로 세상을 변화시키는 인재를 양성함으로 보답하겠다”라고 화답했습니다.

한동대학교 국제경영대학원 최고경영자과정은 21세기 세계화, 정보화, 혁신의 시대에 주역이 될 인재양성을 목표로 지역사회의 경영인을 양성, 지원하기 위해 1997년 9월 최고경영자과정(비학위과정)을 개설하여 운영하고 있습니다.


분당 중앙 교회, 한동대에 10년의 약속으로 감동 전했다  |  2024.03.24

한동대학교(총장 최도성)는 지난 21일 개최된 ‘인류애 살천 분당중앙 코너스톤 장학기금 협약식’을 통해 분당중앙교회(담임목사 최종천)로부터 개발도상국 지역의 미래 지도자를 양성하고 지원할 명목으로 10억원의 후원금을 기탁받았습니다.

한동대학교 개교 초기부터 운영해온 코너스톤(모퉁이돌) 장학금은 외국인유학생을 위해 만들어진 장학금으로, 제3세계 순수 외국인 학생 중 우수한 학생을 선발하여 경제적 어려움 없이 학업에 매진할 수 있도록 4년간 전액 등록금과 기숙사비, 생활비와 식비 일체를 지원합니다. ‘코너스톤’은 졸업한 외국인유학생들이 다시 본국으로 돌아가 그 나라를 변화시키는 크리스천 지도자로 세운다는 의미입니다.  경기도 분당의 제1호 교회로 설립한 분당중앙교회의 최종천 담임목사는 역사와 사회를 의식하는 교회, 인물을 키워 세상을 변화시키는 비전을 실천하기 위해 한동대와 협력하기로 했습니다.

지난 2012년 한동대는 분당중앙교회를 찾아가 인류애실천을 위한 제3세계 외국인학생 장학금 조성안을 제안했고, 당시 교회는 보유한 토지매각으로 장학금을 후원하기로 약속하였습니다. 그리고 최근, 약속했던 토지가 매각되며 장학금 기부를 10년 만에 실현하게 되었습니다. 

코너스톤 장학금으로 한동대학교에서 4년동안 공부한 인도네시아 출신 제니퍼 프라티위 학생은 “무슬림 인구가 90% 넘는 인도네시아에서 기독교 정체성을 가지고 공부하기 어려웠지만, 감사하게도 코너스톤 장학생으로 한동대학교에 입학할 수 있었고, 재정적 어려움없이 좋은 교육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었다. “라고 소감을 전했습니다.


한동대, 경상북도와 울릉군과 손맞잡고 세계적 휴양섬 ‘울릉 글로벌 그린 아일랜드’ 만든다   |  2024.03.26

한동대학교(총장 최도성)는 지난 25일(월) 한동대학교 창조도서관에서 경상북도, 울릉군과 울릉고등학교 및 7개 기업 관계자들과 함께 울릉군을 K-U시티‘지속가능발전 시범지역’을 선포하고, ‘울릉 글로벌 그린 아일랜드 프로젝트 업무협약’을 체결했습니다.

본 행사에서는 보호와 발전을 통한 지속 가능한 사회‧경제‧환경의 울릉 실현을 위한 3대 변화와 5대 전략을 제시했습니다. 울릉 3대 변화기반의 내용은 ①울릉도 특별법 시행 ②교육발전특구 지정 ③규제프리존 실현, 그리고 5대 전략으로는 ①하늘과 바다를 연결하는 허브섬 ②화이트스페이스섬 ③클린섬 ④세계적 자연 관광섬 ⑤글로벌 거버넌스를 구축하는 유시티 울릉 등의 정책 등이 있었습니다.

한동대학교는 울릉도에 한동대 울릉 캠퍼스와 연구소를 설립해 지역인재 선발‧육성과 전 주민 시민교육 등을 실시하고, 싱가포르 난양공대 변환 경제연구소는 폐자원의 가치를 창출하는 변환 경제연구를 통해 해양 폐기물 및 에너지자립을 통한 신산업을 창출하기로 했습니다.

이에 대해 한동대 최도성 총장은 "울릉군의 청년인구 유출이 심화되는 상황에서 ‘양질의 교육을 통한 지역인재 양성 및 정주’는 지역발전 선순환 생태계를 구축하는 데 필수 조건“이라며 "지속가능 기업ㆍ기관들과의 지역특화산업 발굴 및 유치는 최우선 과제"라는 말로 이날 협약식의 중요성을 강조했습니다.


한동대, 에스포항병원 공동 삼킴장애 진단을 위한 AI기술 개발   |  2024.03.28

한동대학교(총장 최도성)은 김인중 교수 연구실에서 에스포항병원과의 공동연구로 연하(삼킴장애 진단을 위한 의료영상분석 AI모델을 개발했습니다.

연하장애란 신경이나 근육의 문제로 인해 음식물을 정상적으로 삼키지 못하는 질환을 말하는데요. 해당 질병에 대한 진단은 대개 비디오 투시 연하검사(Video-Fluoroscopic Swallow Study, VFSS)를 통해 알 수 있는데, 검사를 위한 엑스레이(X-ray)영상에서 환자가 삼킨 볼루스(bolus, 조영제가 포함된 음식물 덩어리)의 이동 경로를 추적하는 영상분석 인공지능(AI)을 활용할 수 있습니다. 환자가 삼킨 볼루스는 형태가 일정하지 않기 때문에 기존의 AI모델들은 선명하지 않은 엑스레이 영상으로부터 볼루스를 잘 검출하지 못합니다.

이번에 한동대와 에스포항병원이 공동개발한 PECI-Net(Preprocessing Ensemble and Cascaded Inference Network)은 인공신경망을 이용해 다양한 영상처리 알고리즘을 결합함으로써 엑스레이 영상의 화질을 개선한 후 다단계 추론을 통해 기존 AI모델들보다 훨씬 정확하게 볼루스를 검출합니다. 연구책임자인 김인중 교수는 “PECI-Net은 의료영상의 화질을 개선하기 위한 전처리 결합 신경망(PEN)과 의료영상의 모호성을 해소하기 위한 다단계 추론 신경망(CIN)으로 구성되었으며, 두 신경망은 함께 학습되어 시너지를 극대화한다.”한다고 말했습니다.

본 연구에는 김영헌, 강하림, 이준명, 최진영 등 한동대 학생연구원들과 에스포항병원의 박덕호 과장을 비롯한 다수의 의료전문가들이 참여했으며, 의료AI 분야 최우수 학술지인 ‘Computers in Biology and Medicine (IF 7.7)’에 게재되었습니다.


한동대, 울릉도 방문해 글로벌 그린 아일랜드 프로젝트 초석 다졌다   |  2024.03.31

한동대학교(총장 최도성)는 지난 3월 27일(화)에서 28일(수) 이틀에 걸쳐 경상북도, 울릉군이 공동 추진하는 K-U 시티프로젝트인 ‘울릉 글로벌 그린 아일랜드’ 수행을 위한 현장답사를 실시했습니다.

금번 일정에는 최도성 한동대학교 총장을 비롯하여 주요 관계자 총 10여명이 직접 울릉도를 찾았는데요. 현장답사단은 박상연 울릉군 부군수의 안내로 주요 부지를 방문하고 현장관계자들을 만나 협의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한동대학교는 울릉도 지역에 재학생들을 보내는 지역혁신학기제를 운영합니다. 학생들은 울릉도 현지에 일정시간을 거주하면서 지역학생들과 공동으로 현장중심 문제해결 프로젝트를 진행하게 됩니다. 금번 현지답사를 통해 교직원과 학생들이 현지에서 거주할 수 있는 숙소와 울릉군에서 프로젝트 수행이 가능한 부지 및 생활관 예정지 등을 방문했습니다.

울릉군에 위치한 국가연구기관인 울릉도·독도 해양연구기지에서는 한동대학교와 주요 기업들과 공동 추진 가능한 프로젝트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뿐만 아니라 울릉군청에서는 금번 방문에 참여한 기업 및 기관 방문자들의 기업설명회를 실시하고 이를 통해 현지인들과 함께 울릉군의 변화와 혁신에 대한 의견을 나누었습니다.

소외계층의 교육격차 해소를 위한 대학혁신모델을 제시한 한동대는 교육뿐 만이 아니라 울릉도 학생·지역민·관광객을 대상으로 영어·그린·IT교육, 아동·여성·어르신 심리상담 등 지역민을 위한 프로그램도 다양하게 운영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