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대, 구글과 함께 스타트업 교류의 장 열어 | 2023.11.06
글로벌 비즈니스 전문가와 차세대 혁신 리더들의 만남의 장인‘2023 스타트업 혁신 리더십 컨퍼런스’가 지난 3일, 글로컬 대학 혁신 비전을 선포한 한동대학교에서 열렸습니다. 혁신의 DNA를 품은 한동대 새내기 대학생들과 글로벌 포항시민 등 200명이 현장에 모여 스타트업의 미래와 비전을 나눴습니다.
본 행사에는 Google for Startups의 아시아태평양 대표 마이크 킴(Mike Kim)과 VC 투자자 이원중 대표, 여성 창업가 류동원 디자이너(라이터르Writerr)가 특별연사로 참여하며 현장감을 더했습니다.
1부 세션에서는 Google for Startups의 아시아 태평양 대표 Mike Kim이 자사의 독창적인 지원 프로그램을 소개했습니다. 그는 글로벌 시장에서 미래 창업가들이 성공하기 위한 핵심전략과 필수요소들을 상세히 설명하며, 현장에 참여한 학생들의 이목을 집중시켰습니다. 마이크 킴은 스타트업이 세계 시장에서 경쟁력을 발휘하기 위해 필요한 혁신적 사고, 지속가능한 비즈니스 모델 개발, 그리고 글로벌 네트워킹의 중요성을 강조했습니다. 성공적인 창업 여정을 위한 구체적인 방향과 전략을 아낌없이 제시하면서 세션을 마무리하였습니다.
2부 세션에서는 'Start, Build, Grow'라는 주제로 스타트업의 각 여정 단계별 중요성을 탐구하는 깊이 있는 QnA 세션이 진행되었습니다. 이 세션에서는 학생들과 전문가들 간의 역동적인 대화가 펼쳐졌으며,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강화하는 전략, 효과적인 네트워킹 방법, 그리고 혁신적인 비즈니스 아이디어의 구현에 대한 통찰이 공유되었습니다. 다양한 국적의 학생들이 참여한 이 세션은 세계적인 시각에서 창업과 리더십의 혁신적인 접근 방법을 탐구하는 생생한 교류의 장이 되었습니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문예령 전공생(20학번, ICT창업학부)은 "오늘 컨퍼런스를 통해 창업에 대한 열정을 다시 점화시킬 수 있었습니다. 히스빈즈, 트리플래닛, 미드바르, 더브릿지, 노을, 히든피겨스, NIBC, 임팩트스퀘어 등 수많은 한동의 동문창업가들이 걸어온 길을 저도 이어가고 싶습니다!”라고 소감을 전했습니다. 또한 행사를 총괄한 창의융합교육원 이한진 교수는 "이번 행사는 학생들에게 단순한 지식 전달을 넘어 창업과 혁신에 대한 실질적인 동기부여가 되었다"며, "한동대학교는 글로벌 차원에서 혁신적인 사업가와 리더를 양성하는 데 앞장서고 있으며, 앞으로도 이와 같은 컨퍼런스를 지속적으로 개최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금번 컨퍼런스는 글로컬 포항을 지향하며 스타트업 생태계를 활성화하기 위한 중요한 이정표로, 세계적인 비즈니스 리더들과 미래의 창업 지도자들인 학생들이 함께 모여 획기적인 교류의 장이 되었다는 평을 받았습니다.
한동대, 개도국 협력대학 총장단 초청 ‘2023 유니트윈 국제개발 역량강화 프로그램’개최 | 2023.11.06
한동대학교(총장 최도성)는 지난 10월 30일부터 11월 3일까지 개도국 협력대학 총장단 17명을 한국에 초청해 ‘2023 유니트윈 국제개발 역량강화 프로그램’을 진행했습니다. 금번 행사에서는 8개국(몽골, 캄보디아, 인도네시아, 우즈베키스탄, 필리핀, 르완다, 케냐, 페루) 9개 대학의 총장, 부총장 및 학장 등 협력대 관계자들이 참석해, 코로나 이후 지속가능하고 혁신적 국제개발협력모델을 논의하고 유니트윈 사업 발전을 위한 대학간의 공조와 협력 의지를 다졌습니다.
본 프로그램에서는 △한국수출입은행, △자본시장연구원, △유네스코한국위원회, △서울시청, △삼성이노베이션뮤지엄, △교보생명, △KIA360 등 정부, 금융기관 및 기업 방문을 통해 각 분야에서 디지털 전환의 실상과 미래상을 확인하고, 고등교육의 방향 및 경제발전에 대한 특강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참여 대학들은 개도국 인재양성의 필요성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국가발전에 대한 통찰을 나눴습니다.
주요 프로그램 중 하나로 11월 1일 국내 유니트윈 주관대학(한동대, 숙명여대, 한국방송통신대, 한국교원대 등)이 공동개최한 ‘2023 유니트윈 국제개발 컨퍼런스’에서는 국민의힘 이명수 의원의 축사, 조태열 전 외교부 차관의 기조연설 및 김재춘 전 교육부 차관의 특별강연과 개도국 협력대학 총장들의 발표를 통해 국내외 유니트윈 주관대학들 간의 공조 및 고등교육 미래 발전방향을 구상하며, 급격히 변화하는 디지털 전환 시대 속에서 개도국 내 진행되고 있는 ICT 교육 및 미래 고등교육 방향에 대한 강연 및 토론의 시간을 가졌습니다.
뒤이어 11월 3일에는 한동대 최도성 총장이 주최한 ‘유니트윈 협력대학 간담회’에서는 유니트윈 사업 발전을 위한 개도국 협력대학의 의견 수렴 및 연계 프로그램에 대한 논의, 지속가능개발 역량강화를 위한 대학간의 협력 및 공조를 약속하였습니다.
한동대학교 최 총장은 간담회를 통해 “한동대학교는 건학 이념인 ‘Why not change the world?’에 따라 우리나라와 전 세계를 변화시킬 수 있는 국제적 지도자를 양성하기 위해 지난 28여년 동안 개도국들과 협력하여 고등교육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부단히 노력해왔습니다. 급변하는 디지털 시대 속에서 우리 모두 지혜와 역량을 모으고, 굳건한 협력을 통해 서로가 변화하고 더 나아가 세계를 변화시키는 국제무대의 선두주자가 되기를 소망한다”고 밝혔습니다.
한동대는 유네스코 유니트윈 사업을 통하여 아시아, 아프리카, 오세아니아 및 남미의 개도국 협력대학을 대상으로 각종 고등교육 훈련프로그램 개최, 교육인프라 지원 및 멘토링 훈련 등 개도국 지속가능발전 역량강화 도모를 위한 사업에 매진하고 있습니다.
한동대, 한동통일평화연구원 개원 기념 제1회 학술대회 개최 | 2023.11.14
한동대학교(총장 최도성)는 지난 10일 김영길 그레이스 스쿨에서 한동통일평화연구원(원장 송인호) 개원을 기념하며 ‘대학과 통일 현재와 미래’를 주제로 제1회 학술대회를 개최하였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학술대회는 통일교육의 현재와 미래(제1부), ESG 관점으로 본 통일연구의 현재와 미래(제2부)를 주제로 진행되었으며, 통일 관련 학제 간 융합 연구를 진행하고 있는 한동대 교내 다양한 전공의 교수진들을 비롯해 통일 및 북한 전문가, 법조인 등이 발제 및 토론에 참석했습니다.
본 학술대회의 제2부에서는 4개 세션이 동시 진행되었으며, △ Global Approach Toward Unification, △ 기술·환경과 통일, △ 사회통합과 통일, △ 지역행정과 통일을 주제로 열띤 논의가 이루어졌습니다. 각 세션에서는 국제정치, 국제법, 공학, 도시설계, 사회복지, 국제인권 및 통일법 영역에서 통일 문제에 대한 논의가 이루어졌다. 특별히, 이번 학술대회에는 보다 많은 외국인 교수 및 외국 학생들에게 한반도 평화와 통일 문제에 대한 관심을 고취시키고, 통일 연구의 국제화 필요성을 강조하기 위해 한영 동시통역이 제공되었습니다.
한편, 김영호 통일부 장관은 영상 축사를 통해 “그동안 한동대학교는 기독교 대학으로서 북한 주민의 인권상황에 대해 깊은 관심을 가져왔고, 글로벌 관점에서도 북한과 통일 이슈를 접근해왔는데, 앞으로도 한동대학교가 통일을 준비하는 대학으로서 통일교육과 연구의 열정을 고양시키는데 선도적인 역할을 해주기를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최도성 총장은 영상 격려사를 통해“통일 문제는 단지 한반도만의 문제가 아니며 세계평화와 인권 존중의 관점에서 전세계적 이슈라는 점에서, 창학때 부터 글로벌대학을 추구해온 한동대학교가 세계시민 정신으로 준비해가야 할 이슈”임을 강조하였습니다. 또한,“통일 시대를 이끌어갈 인재를 준비하며, 통일 역량을 길러주는 일은 기독교 대학, 글로벌 대학, Student First 대학 정신에 부합한 사명”이라고 밝혔습니다.
송인호 한동통일평화연구원장은 “인간의 존엄성 존중이라는 기독교적 가치와 교수와 학생의 자발성과 사명감, 글로컬(글로벌, 로컬)’ 관점 등을 특징으로 하는 한동대의 통일 관련 교육 및 연구 성과를 종합하여 학술대회를 준비했으며, 앞으로도 한동대학교에 맡겨진 통일 준비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포항시 I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 포항시 남구보건소와 업무협약 체결 | 2023.11.15
한동대학교에서 위탁운영 중인 포항시 I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센터장 도형기)는 포항시 남구보건소(소장 김정임)와 지난 13일 포항시 어린이 및 사회복지 시설의 감염병 예방 및 올바른 식생활 형성 등 어린이·노인·장애인의 건강증진 향상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습니다.
본 협약식에는 포항시 남구보건소 김정임 소장, 이기성 보건정책과장, 이분남 건강관리과장, 김숙향 보건행정팀장, 박현희 건강생활팀장, 박준영 주무관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되었습니다. 협약에 따라 두 기관은 관내 취약계층의 건강증진 사업에 필요한 연구, 기술 자문 및 위생·영양관리 지원 등 양 기관의 발전을 위해 다방면에 걸쳐 협력관계를 도모해 나갈 예정입니다.
도형기 센터장은“이번 협약을 통해 질 높은 급식서비스를 실현해 만성질환 예방과 유병률을 낮춰 수혜자 집단의 건강증진 향상, 신뢰도 높은 최신 식품영양 및 식생활 정보습득과 올바른 식이·생활습관 행동 변화 유도, 스마트 온·오프 사업실시로 수혜자 접근성 향상에 기여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김정임 남구보건소 소장은“센터와의 이번 협약을 통해 소외된 계층에 전문적으로 갖추어진 영양 관리를 받을 수 있고, 상호 간 연계 사업의 토대를 마련하게 되어 기쁘다며 보건소에서 지원할 수 있는 업무는 적극적으로 협조하겠다.”고 전했습니다.
㈜포항연합기술지주, ‘2023년 지역기술 창업육성 지원사업 결과공유회’ 개최 | 2023.11.20
한동대학교 창업보육센터 위탁운영사인 ㈜포항연합기술지주는 지난 15일(수) 창업자, 투자자, 창업유관기관 관계자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포항 라한호텔에서 ‘2023 지역기술 창업육성 지원사업 결과공유회’를 개최했습니다.
지역기술 창업육성 지원사업은 지역내 창업보육센터(BI) 컨소시엄을 구성하고 이를 통해 지역주력산업분야의 우수기업을 발굴 및 지원하여 기업의 스케일업(Scale-up)을 목적으로 하는 중소벤처기업부 사업으로, 한동대학교, 포항공과대학교, 포항대학교, 동국대학교 WISE, 위덕대학교, 포항테크노파크가 함께 참여하고 있습니다.
이날 결과공유회에는 본 사업 주관기관인 ㈜포항연합기술지주 이강 대표이사의 개회사 및 한동대학교 최도성 총장과 이다영 포항시의원 축사를 시작으로 참여기관간의 업무협약 체결, 우수기업사례 발표, 지역 창업활성화 및 액셀러레이터에 대한 특강, 투자유치를 위한 데모데이, 참여자간의 네트워킹 순으로 진행되었으며 본 사업의 추진 결과도 함께 공유했습니다.
한동대학교 창업보육센터장이자 ㈜포항연합기술지주 이강 대표는 “지역의 창업 관계자 분들과 함께 지역기술 창업육성 지원사업의 성과를 공유할 수 있어서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 라며 “앞으로도 지역의 주력산업분야 육성을 위한 기반을 마련하고, 우수한 기업들의 스케일업을 위해 최선을 다해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한동대 LINC3.0사업단, 스마트바이오&헬스 ICC 협의체 구성 | 2023.11.20
한동대학교 LINC3.0사업단(단장 이종선)은 지난 17일에 지역기업인 햇살바다㈜(대표 황보순출), 농업회사법인 포항노다지마을㈜(대표 김은래), 농업회사법인 ㈜야코베리(대표 구준영), 화랑목장(대표 유정주), ㈜하이청 팜 농업회사법인(대표 박해성)과 ‘대학-지역기업 산학협력 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스마트바이오&헬스 기업협업센터(ICC, Industry Collaboration Center) 협의체를 구성했습니다.
주요 협력분야는 △산·학 공동 프로젝트 발굴 및 수행 △산업체 재직자 교육프로그램, 현장실습 등 인적교류협력을 위한 상호협력 △보유시설 및 공간, 기자재 공동활용 등 물적교류협력 △지역 경제 발전을 위한 협력 △ LINC3.0사업 스마트바이오&헬스 ICC의 브랜드화를 위한 협력 등이 있습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스마트바이오&헬스 ICC와 5개의 지역기업은 농업·식품 분야의 제품 및 기능성 원료 개발과 항생제 대체 물질 개발 등에 대한 기술협력을 논의하였고 보유하고 있는 핵심 역량과 자원을 바탕으로 상호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공동발전을 도모하기로 하였습니다.
한동대학교 이종선 LINC3.0사업단장은 “기술가치 창출과 산학연 연계 성과혁신을 위해 운영되고 있는 스마트바이오&헬스 ICC의 협의체가 구성됨에 따라, 스마트바이오&헬스 ICC의 특성화 분야와 지자체 사업 연계를 위한 대학-지역기업 간 소통 및 상호 협력체계를 강화하는 채널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소감을 전했습니다.
포항시 탄소중립지원센터, 지역 대학생과 함께 ESG 리사이클링 가습기 제작 사회공헌활동 | 2023.11.21
지난 15일 포항시 탄소중립지원센터가 한동대학교에서 대학생들과 함께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해 한 걸음을 내딛는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했습니다. 취약계층에게 전하는 ESG 리사이클링 가습기를 만드는 활동입니다.
실제 사용되었던 즉석밥 플라스틱 용기를 분리ㆍ세척한 후 재가공한 플라스틱 원료로 만든 본체와 부직포로 이루어져 있는 키트로 손쉽게 만들 수 있도록 구성되는 가습기 키트를 활용했습니다. 제작된 물품은 NGO 단체로 반송처리 되어 피부질환 또는 호흡기 질환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복지 사각지대의 취약계층 이웃들에게 전달됩니다.
황철원(한동대 교수) 포항시 탄소중립지원센터장은 “ESG 리사이클링 가습기 제작 활동으로 한동대학교 학생들이 환경 및 기후 대응 이슈 해결에 동참하는 자세를 기를 수 있기를 바라며, 한동대학교의 슬로건인 ‘Why not change the world?’를 실현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포항시 탄소중립지원센터가 선보인 이번 프로젝트는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혁신적인 노력으로 도시의 환경과 취약계층에 손을 내밀고 있습니다.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지역사회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는 동시에, 환경 보호와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좋은 예시로 자리 잡았습니다.
한동대 이원섭 교수, 신진인간공학자상 수상 | 2023.11.22
한동대학교 ICT창업학부장을 역임하고 있는 이원섭 교수가 지난 16일과 17일 양일간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2023 대한인간공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신진인간공학자상(신.인.상)’을 수상했습니다.
대한인간공학회가 주관하는 신.인.상은 국내외 산업계, 학계, 연구소 등에서 활동 중인 만 40세이하의 인간공학자로서, 학술적 기여도, 연구실적, 인간공학 관련 교육 성과, 학회 활동, 사회적 기여도 등을 토대로 매년 1인을 선정합니다.
이원섭 교수는 지난 15년간 인체측정학 및 인간공학적 제품설계 분야에서 주로 활동하며, 인간의 건강과 안전 증진에 기여하는 것을 목적으로 다양한 연구를 수행해오고 있습니다. 특히, 30,000명 이상의 방대한 3차원 인체 스캔 데이터를 효과적으로 활용하여 인체에 잘 맞고 사용하기 편한 인간공학적 제품을 설계하는 기술의 개발 및 보급에 앞장서고 있습니다. 이러한 연구의 성과로, 최근 5년간(2019~2023) SCI 논문 19편, KCI 논문 4편, 국제 학술대회 발표 9건, 국내 특허 등록 4건, 연구재단 과제 2건, 산업체 과제 10건 등의 연구 실적을 달성하였습니다. 연구에서 다룬 주요 기술들은 공군 조종사 산소마스크, 황사마스크, 고령자용 고관절 보호구, 의자, 안경, VR기기, 이어버드, 헬멧형 의료기기, 얼굴용 뷰티케어제품 등 다양한 제품의 설계 및 상용화에 활용되었습니다.
현재 이원섭 교수는 한동대학교 ICT창업학부에서 사용자를 고려한 인간중심적 제품/서비스 기획 및 개발에 관한 수업들을 가르치고 있으며, 코로나 시기부터 운영해온 유튜브 채널 ‘이원섭 교수의 통찰력 발전소’를 통해 인간공학 소사이어티의 발전에도 기여하였다는 평을 받았습니다.
이 교수는 “모든 사람들이 편하고 건강하고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을 때까지 인체에 잘 맞는 제품 설계 기술의 발전에 정진하고자 합니다. 조만간 창업을 통하여 더욱 적극적으로 이를 실현해보고 싶다.”라며 수상 소회를 밝혔습니다.
한동대, 대한인간공학회 학술대회 ‘최우수 포스터상’ 수상 | 2023.11.23
한동대학교에 재학 중인 박성우(ICT창업학부), 탁요한(ICT창업학부), 노주휘(콘텐츠융합디자인학부) 학생으로 구성된 누체어(Noochair)팀이 2023 대한인간공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최우수 포스터상’을 수상했습니다.
학생들은 지난 16일과 17일 양일간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본 학술대회에서 “인체공학적의자 사용성 평가: 단시간, 장시간 사용성 평가 실험”이라는 주제로 논문을 발표했습니다. 인간공학적으로 설계된 의자에 앉았을 때 근전도, 자세 각도를 측정하여 사용성을 평가하는 연구로, 인간공학적으로 설계된 의자가 사람의 인체에 미치는 영향을 파악하고 인간공학적으로 설계된 의자의 실질적 특징과 영향을 정량적으로 확인했습니다. 해당 논문은 한동대학교의 LINC 3.0 사업의 지원으로 ㈜누지와 협력하여 진행 중인 산학연 캡스톤 연구 프로젝트의 결과물입니다.
이원섭 ICT창업학부 지도교수는 “산학 연계형 캡스톤 프로젝트를 통해 현업의 실질적인 문제를 다룰 수 있었습니다. 학술대회에 참석해보면 단순히 포스터만 붙어 있는 경우가 많은데, 학생들이 학술대회 참석자들을 대상으로 적극적으로 연구를 소개하고 의견을 내는 모습이 매우 인상적이었다.”고 말했습니다.
수상팀의 노주휘 학생은 “단순히 문제정의를 넘어서, 설정한 가설을 실험을 통해 증명해 나가는 전체적인 과정을 경험할 수 있었던 소중한 시간이었습니다. 주제를 설명하고 수상까지 할 수 있어 더욱 감사하다.”고 수상소감을 전했습니다.
연구의 대상인 ㈜누지 사의 ‘트리조이’ 의자는 4분할 좌판으로 좌우 엉덩이와 허벅지의 형상 및 움직임에 따라 바른 앉은 자세를 유지할 수 있도록 인체공학적으로 설계되어, 2022년 대학인간공학회에서 주관하는 인간공학 디자인상을 수상한 바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