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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대, 미네르바 교육과정 도입 위한 협약 체결   |  2023.06.01

학생 전원 무전공 무입학 제도 등 독보적인 교육 혁신을 주도해 온 한동대학교(총장 최도성)가 또 하나의 파격적인 교육 혁신을 시도한다. 한동대학교가 세계적으로 교육혁신을 주도해 온 미네르바 프로젝트(Minerva Project)와 혁신적 통합교육과정을 공동으로 개발 운영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한동대학교와 미네르바 프로젝트가 지난 5월 29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미네르바 프로젝트는 플래그십 파트너인 미네르바 대학에 가장 처음 도입된 혁신교육과정으로 융합형 커리큘럼과 능동적 학습과정으로 유명하다. 미네르바 대학은 기존 대학의 틀에서 완전히 벗어난 미래대학으로 꼽힌다. 물리적인 캠퍼스가 없으나 학생들은 전원 전세계 7개의 도시에서 생활하면서 글로벌 인재로 양성되고, 각 도시의 기업들과 협업하며 배우는 것으로 유명하다.

금번 업무협약체결을 통해서 양 기관은 창의성, 비판적 사고, 소통 및 협업 능력(4C: Creativity, Critical Thinking, Communication, Collaboration)을 함양하는 혁신적 통합교양 교육과정을 함께 개발하고 운영하기로 했다. 교육과정 운영을 통해 적용하는 멘토링 및 코칭 교수법으로 전인적, 실천적, 공동체적 교육을 제공할 예정이다. 한동대학교 박혜경 부총장은 "교육혁신에 헌신된 두 대학이 협업하는 과정에서 도전과 좋은 시너지를 기대한다. 이를 통해 학생들이 세상에서 자신이 헌신할 수 있는 문제를 찾고, 해결하는 능력을 키울 수 있기를 진심으로 바란다.”며 소감을 말했다.

한동대는 ‘배워서 남주자’라는 교육철학을 모토로 1995년 설립되어 무전공/무학과 입학제도를 도입해 문이과의 장벽을 무너뜨렸고, 무감독 양심제도, 전교생 생활관 입주 및 담임교수제도 운영을 통한 공동체 인성교육 등의 대학 교육 개혁을 단행해 왔다. 설립 이듬해부터 교육과정 개편 및 교육/연구 수월성 제고 분야에서 3년 연속 교육개혁 우수대학으로 선정되며 대학 교육의 새로운 장을 열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한동대, 글로컬대학30 사업 비전 선포   |  2023.06.07

한동대학교(총장 최도성)가 지난 5일 김영길그레이스스쿨에서‘글로컬대학30 사업 비전’을 선포했다.

이날 최도성 한동대 총장을 비롯해 포항시, 포항시의회, UNAI KOREA 등의 관계자들은 글로컬대학30 사업의 성공을 한마음으로 기원했다.

최도성 총장은 “한동대학교는 개교 때부터 경계를 허무는 교육혁신으로 글로벌 현장에서 문제를 해결하는 교육을 실천해왔다”며 “지역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대학은 물론 지산학 경계를 넘어, 협력하는 ESG 혁신형 글로벌대학 모델을 제시하겠다”고 말했다.

앞서 한동대는 지난달 24일에 재학생과 함께 ‘글로컬대학30 사업추진을 위한 미래비전선포식’을 개최하고 구성원들의 의견을 수렴하기도 했다.

한편, 교육부는 비수도권 지역 대학 경쟁력 강화를 위해 대학 한 곳당 5년간 1천억원을 지원하는 글로컬대학30 사업을 올해부터 시행하고, 2026년까지 약 30개 대학을 선정해 지원할 방침이다.


한동대 '맑눈광'팀, 2023 전국 대학생 광고 대회 KOSAC 대구경북 지역대회 최우수상 수상   |  2023.06.07

한동대학교 커뮤니케이션학부 강두필 교수가 지도하는 '맑눈광' 팀 (강수빈, 김가은, 김나예, 최은강)이 지난 6월 1일, 한동대학교에서 열린 2023 대한민국 대학생 광고대회 (KOSAC) 대구경북 지역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차지했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 광고총연합회(KFAA)가 주관하는 이 대회는 국내 광고 공모전 중 가장 규모가 큰 대회로, 국내 대학에 재학 중인 예비 광고인들은 총 6개월에 걸친 대회 기간 동안 캠페인 전 과정에 참여하고 경쟁 프레젠테이션을 통해 실무역량도 제고한다.

2023년 KOSAC 대회에는 전국 146개 대학에서 총1,323편의 출품작이 접수되어 역대 가장 치열한 경쟁률을 보였다. 40명의 업계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들이 지역대회에 참여할 우수작을 각 지역 별로 10팀~13팀을 선정, 총 78팀이 지역대회에 참여했다. 이번 대구경북 지역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한동대학교의 ‘맑눈광’ 팀은 오는 9월 7일 열리는 전국 본선대회에 대구경북 대표로 참가할 예정이다.

올해 공모 주제는 ‘함께 사는 세상을 위한 올바른 시민문화 정착 프로젝트’로 대구경북지역 최우수상을 수상한 한동대 ‘맑눈광’팀은 SNS 사용 시 발생하는 ‘필터 버블’ 문제에 대한 해결책을 제시했다.

'맑눈광’ 팀 학생들은 “이번 대회를 통해 사회에서 문제가 되는 SNS 사용을 대학생의 시야에서 크리에이티브하게 해결하고자 노력했다. 팀원 모두 커뮤니케이션 학부 소속으로서 학부 슬로건인 ‘맑은 콘텐츠로 세상을 바꾼다’를 실현시킬 수 있어 보람찼다. 또한 밤새 같은 목표를 향해 정진한 팀원들과 최우수상이라는 결과를 얻어 정말 기쁘다. 특별히 대회 기간 동안 열정을 다해 지도해 주신 강두필 교수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소감을 밝혔다.

한동대학교는 지난 2022 KOSAC 전국대회 은상 ‘그림 남매’팀을 배출한 데 이어, 올해도 ‘맑눈광’ 팀이 2023 KOSAC 전국대회에 진출하며 해당 공모전에서 성과를보이고 있다. 한동대학교 커뮤니케이션학부에서는 전문인력양성을 위해 대중문화에 대한 비판적 사고 함양, 미디어 전문가 양성, 대안문화 창출을 목표로 언론정보전공과 공연영상전공을 운영하고 있다.

 

한동대학교 SW중심대학지원사업 2단계 선정   |  2023.06.08

한동대학교(총장 최도성)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소프트웨어 전문인력 및 융합인력 양성을 위해 추진하는 2023년도 소프트웨어 중심대학 (이하 SW중심대) 지원 사업에 선정되었다고 8일 밝혔다. 이로써 한동대는 6년간 110억의 국비지원 및 경상북도와 포항시의 지원을 포함하여 약 140억원 규모의 사업을 수행할 예정이다.

한동대는 2017년에 지방사립대로서는 최초로 SW중심대 사업에 선정되어 6년간 성공적으로 사업을 수행하여 우수대학으로 평가받은 바 있다. 이번 2단계 사업에서는 1단계 사업에서의 성과를 기반으로 산학협력 및 SW 핵심역량 교육체계를 강화하여 SW 전문 인력과 도메인 지식을 갖춘 융합 SW인력을 양성할 계획이다. 주요 사업계획으로는 총장직속의 SW융합교육위원회를 비롯하여 창업교육위원회, 기업지원센터를 설치하는 등의 제도적 혁신과 Block-plan 몰입형 학사제도, 고학년과 저학년을 통합하는 커뮤니티 러닝, 레고블록식 모듈형 AI 특화 교육과정, 두학기와 방학에 걸친 장기 산학프로젝트 집중 수행 등이 있다.

최도성 한동대 총장은, “한동대가 SW가 강한 교육중심대학임이 재확인되어 기쁘다.우리 대학이 지방대 우수 SW중심대학을 너머 글로벌 우수 SW중심대학이 되도록 최선을 다해 사업을 지원하겠다”며 사업선정 소회를 밝혔다.

이강 SW중심대 사업단장은 “2단계 사업제안에서 가장 중점을 둔 것은 SW교육 과정을 기업과 ‘함께’만들고 운영할 뿐아니라, 이를 통해 배출되는 인재가 기업과 ‘함께 성장’하여 그 기업을 세우고 살리는 선순환이 일어나도록 하는 체계를 제도적으로 정착시키는 것이다. 2023년부터 시작하는 2단계 SW중심대 사업을 통해 포항을 비롯한 경북 지역의 SW 중소기업들의 인력 공급난과 연구과제 요구를 함께 해결하고, 지역 초중고등학교의 SW교육 활성화를 지원할 것”이라는 포부를 밝혔다.

 

국제화 교육의 산실 한동대, 경상북도-울릉도와 함께 ‘울릉군 글로벌 U시티’프로젝트 나선다  |  2023.06.12

한동대학교가 경상북도, 울릉도와 손잡고 “울릉군 글로벌 U시티” 프로젝트를 함께 추진한다.

한동대는 지난 12일 울릉군 농업인회관에서 최도성 한동대학교 총장, 이철우 경상북도지사. 남한권 울릉군수, 김도현 울릉고등학교 교장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울릉군 글로벌 U시티”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주요 협약 내용으로는 △ 지역 사회 및 산업에 필요한 지역특화형 인재 양성과 글로벌 그린산업 기반 기업 및 기관 유치 지원 △ 대학과 연계한 현장실습 공동교육, 맞춤형 교육프로그램 운영 등 양질의 지역산업 인재양성 △ 지역특화산업 발굴과 산업수요 혁신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기반 구축, 정주여건 향상을 위한 행정 ∙ 재정적 지원 등이 있다.

한동대학교는 2007년 유네스코 유니트윈 주관대학으로 선정되며 교육 ODA와 세계시민교육을 실천하며 특성화된 국제화 교육으로 정평이 나있다. 실제로 학생들은 대학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OCED 인턴 파견, 해외전공봉사활동 등을 통해 글로벌 현장에서 다양한 성과를 보여주고 있다. 금번 협약 체결을 통해 한동대는 울릉군의 글로벌 U시티로의 한 단계 더 도약을 위해 대학이 가진 역량을 동원하여 적극 지원함과 동시에 긴밀하게 협력하기로 했다.

최도성 한동대학교 총장은 “한동대학교는 울릉도에 (가칭)울릉 한동캠퍼스를 구축하여, 울릉군의 그린 산업 발전은 물론 교육, 문화 등 사회 전반의 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하는 ‘울릉 그린아일랜드 프로젝트’를 추진할 것이다. 더불어, 이 캠퍼스에서 한동대학교의 내외국인 학생들이 수업을 듣는 동시에 울릉도의 지역 문제를 함께 해결할 수 있도록 하는 '지역혁신 집중학기'를 시행할 계획이다. 우리 대학교의 잘 구축된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하여 더 많은 외국인들이 울릉도를 방문할 수 있도록 하여, 울릉도의 아름다움을 전 세계에 알리는 역할을 수행할 것이다.” 라고 말했다.

 

한동대 SW중심대학 3개 창업팀 '한국형 아이코어 사업' 선정   |  2023.06.13

한동대학교(총장 최도성) SW중심대학 창업팀이 올해 창업 관련 지원 사업에 연이어 선정되는 쾌거를 올리고 있다.

AI 모션인식과 게임 요소를 활용한 운동 동기부여 어플리케이션을 준비한 ‘Fitween’팀(정윤석,최복원,한상윤,현승준,이하준), 강화학습 캐릭터를 이용한 AI 학습 프로그램을 준비한 ‘Canopus’팀(박인배,박기홍), 한인 재외동포 원스톱 라이프스타일 플랫폼을 준비한 ‘Ehad’팀(정세희,장하리,정다은,이송희,김예향,김현민,방은찬,김세원)을 비롯하여 총 3개팀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2023년 공공기술기반 시장연계 창업탐색 지원사업(한국형 아이코어 사업)에 선정됐다.

선정팀들은 미국 국립과학재단과 연계해 잠재고객 발굴을 통한 사업화모델 수립을 지원하는 국내·미국 현지 창업탐색교육을 지원받게 된다. 또 시제품 제작비, 사업화 모델 고도화를 위한 전문가 멘토링, 창업수당 등 팀당 최대 5천만 원의 창업활동비도 지원받게 될 예정이다.

지도교수인 조성배 SW중심대학 창업지원실장에 따르면 한동대는 현재 △Design Sprint Camp △창업 캡스톤 프로젝트 △Software Factory 창업 S-Lab △IT창업학회 벤처러스 △창업 자유학기 △창업경진대회 등을 통해 창업을 희망하는 학생들에게 전 주기적 교육 및 관리를 제공하고 있다. 이를 통해 SW중심대학 선정 이후 한동대학교 창업팀들이 받은 상금과 지원금 누적금액은 약 11억원 이상으로 재학생들이 우수한 성과를 보여왔다.

한동대학교 ICT창업학부(김학주, 이원섭 교수) 및 전산전자공학부(조성배 교수)와 이스라엘 히브리대학교 한동글로벌센터(유진상 센터장)가 처음으로 공동 지도한 글로벌 융합 창업팀이 성과를 내어 앞으로의 다학제간 프로젝트 활성화도 기대된다.

SW중심대학 사업 이후 한동대는 K-startup 예비창업패키지 12회 선정, 공공기술기반 시장연계 창업탐색 지원 사업(I-Corps) 8회 선정 등 각종 지원 사업에 선정되었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최ㆍIITP 주관 ‘대국민 ICT 아이디어/R&D 기획 공모전’ 대상(과기정통부장관상), ‘대한민국 키즈디자인 창업 아이디어 경진대회’ 대상, ‘소셜벤처 경연대회 권역대회’1등, 문화체육관광부 주최 ‘문화데이터 활용 경진대회’ 최우수상 수상, ‘SW스타트업 창업 챌린지’금상(과기정통부장관상), ‘소프트웨어 산업 보호 대상’(과기정통부장관상) 등 창업 관련 공모전과 경진대회에서도 여러 성과를 내고 있다.

한동대 강점 중 하나인 창업 교육이 계속해서 얼마만큼의 성과를 올릴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동대, 2023 인도네시아 기업가 양성을 위한 창업 워크숍 개최   |  2023.06.15

한동대학교(총장 최도성)는 유네스코 유니트윈 사업의 일환으로 6월 13일부터 16일까지 인도네시아 한동-아세안 창업혁신센터(Handong-ASEAN Start-up & Innovation Center in Indonesia)에서 자카르타 국제대학교와 협력하여 ‘인도네시아 기업가 양성을 위한 창업 워크숍(2023 NGET Startup Workshop in Indonesia)’을 개최했다.

한동대 ICT창업학부 이상화 교수는 자카르타 국제대학교 소속 50여 명의 교원 및 학생들을 대상으로 △비즈니스 모델 디자인 △타겟시장 조사 △비즈니스 모델 사례 스터디 △산업, 경쟁자 및 고객 분석 △액션플랜 작성 등의 이론 및 실습 교육을 4일간 실시했다.

특별히 이번 워크숍은 지난 2022년 한동대 유니트윈에서 주최한 인도네시아 차세대 기업가정신훈련 캠프(Next Generation Entrepreneurship Training)의 후속조치로서 한동대 학생이 사전에 인도네시아에 창업할 수 있는 혁신적인 국내 사업 아이템을 조사하였고, 인도네시아 학생들과 협력하여 현지에서 실제로 실현 가능한 사업 아이템을 발전시키도록 과정을 돕는다.

아구스 하타디(Agus Hartadi) 자카르타 국제대학교 총장은 “그간 한동대와 교육협력을 통해 긍정적 성과를 낼 수 있었고, 이번 자카르타 국제대학교의 창업 교육 요청에도 적극적으로 응해준 한동대팀에게 감사하다. 이번 워크숍을 통해 더 많은 청년들이 창업에 도전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워크숍에 참여한 조나단 시레가 (Jonathan Siregar) 강사는“이번에 한동대 학생팀이 자카르타 국제대학교에 직접 방문했는데, 워크숍 기간 동안 현지 학생들과 다양한 지식과 경험을 교류하며 양국의 문화를 이해하고, 나아가 인도네시아 사회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창업 아이템을 발굴하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동국제개발협력원은 이번 워크숍 이후에도 한동대 UNITWIN 사업을 통하여 계속해서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국제대학교 학생들에게 창업 멘토링을 진행하여 청년 창업가 발굴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한동대학교, 글로컬대학30 사업 예비지정 통과   |  2023.06.20

한동대학교(총장 최도성)가 교육부로부터 5년 동안 1천억 원을 지원받는‘글로컬대학30 사업’에 예비선정됐다.

교육부와 글로컬대학위원회는 20일 2023년 글로컬대학 예비지정 평가 결과 총 15개 혁신기획서가 선정됐다고 발표했다.

한동대는‘배워서 나누는 교육으로 로컬의 글로벌화를 선도하는 대학’을 비전으로 제시하고, △모든 경계를 허무는 교육혁신 △지산학 공동체의 지역혁신 △지역의 세계혁신을 돕는 글로벌혁신을 3대 혁신전략으로 제시했다.

최도성 한동대 총장은 “학생들이 집밥 같이 따뜻한 한끼를 언제라도 부담없이 먹을 수 있었으면 한다. 한동만나와 더불어 한동대에서 맛있고 부담없는 시그니처 메뉴로 자리잡을 수 있기를 바란다”고 기획의 뜻을 전했습니다.

한동대는 100% 학생 전공선택권을 무제한 보장하고 여러 학부를 하나의 단일 대학(원 칼리지)으로 통합하여 융복합 교육을 극대화할 예정이다.

또한 지난 5월에 체결한 미네르바대학과의 교양교육과정 공동 개발 협약을 바탕으로 향후 통합 교양 교과목을 개발하여 전인적, 실천적, 공동체적 교육을 함께 추진할 계획이다.

아울러 애리조나대학(ASU) 방식의 AI 기반 맞춤형 학습 교육과정을 확대 개발 운영함으로써 학생 개개인의 수준과 특성에 맞는 맞춤형 학습을 지원하는 등 하이터치 하이테크(HTHT) 교육을 강화하겠다는 전략을 내세웠다.

한동대는 구체적인 혁신과제로 △한동대 울릉캠퍼스 설립을 골자로 하는‘울릉 그린 아일랜드 프로젝트’△포항, 영덕, 울진 등의 지역사회 문제 발굴과 해결을 위한 환동해권 지역혁신센터 설립 △대학 수익용 부지를 활용한 ESG스타트업 혁신 파크 조성 △포항시, 에코프로, 포스코퓨처엠과 이차전지 산업 생태계 구축 및 인재양성사업 추진 △미네르바식 글로컬 로테이션 프로그램을 위한 30개 해외 거점 확보 및 지역의 글로벌화 선도를 제시했다.

최도성 한동대 총장은“한동대학교는 개교 때부터 경계를 허무는 교육혁신으로 글로벌 현장에서 문제를 해결하고 나누는 교육을 실천해왔다”며“미래 혁신형 글로컬대학 모델로 최종 지정을 받을 수 있도록 교내 구성원과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지자체, 산업체 등 유관기관과 협력해 구체적인 실행계획서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글로컬대학30’은 2026년까지 세계적 수준의 지방대 30곳 육성을 목표로 학교당 5년간 최대 국고 1,000억원을 투입한다. 또한 경북도는 선정된 글로컬 대학에 기업-지방정부-대학의 협력을 기반으로 대학당 1,000억원의 지방비를 추가 투자할 계획이다.

향후 예비지정 대학들은 9월까지 지방자치단체, 지역 산업체 등과 함께 혁신기획서에 담긴 과제를 구체화하는 실행계획서를 제출해야 한다. 이에 대한 평가를 바탕으로 10월 중 10개 안팎의 글로컬대학이 최종 선정될 예정이다.

 

14개국 150여 명이 한자리에, 2023 INCHE 아시아-오세아니아 컨퍼런스 성료   |  2023.06.22

지난 20일(화)부터 22일(목)까지 한동대학교에서 진행된 2023 INCHE 아시아-오세아니아 컨퍼런스에 14개국 150여 명이 참석하며 성황리에 마감했다.

INCHE(International Network for Christian Higher Education)는 미국에 본부를 둔 기독교 고등교육 네트워크로 매년 세계 각지의 고등교육 관계자와 기독학자들이 함께 모여 기독고등교육 발전을 위한 국제학술대회를 개최해왔다. 올해는 한동대학교 주관으로 개최되어 기독학자로서의 정체성을 확인하고, 같은 정체성을 공유하는 기독학자 및 고등교육관계자들이 만들어가는 공동체에 대한 고민을 주제로 강연 및 사례발표, 토론의 시간을 가졌다.

본 행사의 주강사는 노스이스턴 대학원과 로버츠 웨슬리안 대학의 기독교 세계관과 성서 주해를 담당하는 J. 리차드 미들턴(J. Richard Middleton) 박사로 ‘고등교육에서의 크리스천의 비전’을 주제로 2개의 강연을 진행했다. 주요 일정으로는 매일 아침 참가자 전원이 함께하는 공동체성경읽기(Public Reading of Scripture)시간 및 44명의 발표자가 세부주제별로 발표 및 질의응답을 진행했다. 미국, 호주, 남아프리카 공화국, 인도를 비롯한 다양한 국가에서 참가해 각국의 사례와 경험을 공유했다.

리차드 미들턴 박사는 “금번 행사는 세계 각지에서 온 참가자들 덕분에 다양성을 깊이 체험할 수 있었고, 내용면에서도 학술적 토론에 그치지 않고 삶에서 어떻게 적용하는지를 나눌 수 있는 중요한 계기가 되었다”고 참여 소회를 전했다.

행사를 주최한 한동대학교 최도성 총장은 "금번 기회를 통해서 크리스천 학자와 교육자로서의 정체성을 확인하고 진정한 공동체를 만들어가는데 도움이 되었기를 바란다. 뿐만 아니라 컨퍼런스에서 느낀 감동과 기쁨을 누리는 것에서 더 나아가 진정한 삶의 변화로 이어지기를 진심으로 바란다”며 행사 주최의 의의를 밝혔다.

 

한동대, 캄보디아 1차 모의입법 공동캠프 개최   |  2023.06.26

한동대학교 유네스코 유니트윈 사업단은 (1차) 6월 17일 한동대학교에서 캄보디아 모의입법을 위한 공동캠프(Cambodia Joint Camp for Legislation: Legislative Solution for the World Without Borders)를 온오프라인 동시개최했다. 사회문제해결을 지향하고 지역개발을 돕기 위해 유니트윈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 본 행사는 특별히 코로나 이후 국경을 넘는 글로벌 협력을 강화하는 입법을 제안하고 캄보디아 공동교육과정을 위한 글로벌 협력대학과의 협업 및 네트워크 강화를 위해 기획되었다.

이번 공동세미나에서의 참여자는 총 32명으로 한동대학교, 왕립법경제대학, 탐마삿대학의 교수, 학생, 그리고 대학원생들이 참석하였다. 사회문제발견 및 모의입법안 발표능력 향상·아세안 국가의 시대적 입법과제 발견·입법과제 제안을 위한 입법과정 교육 진행·모의입법안 제안을 위한 기초설계사고방식 함양 등의 주제로 강연들이 진행되었다.

특히나 이번 캠프에서 한동대학교 김세미 교수는 “사회문제에 관한 현행 법률과 법의 이면에 존재하는 목표와 이상”을 소개하였고 왕립법경제대학에서는 Phalthy Hap 교수가 “캄보디아 법률의 계층 구조 이해”라는 주제로 강연을 진행하였다. 태국 탐마삿 대학교의 Lasse Schuldt 교수는 “모의 입법 캠프를 통해 학생들이 사회 속 문제를 발견하고 이에 대한 입법안을 제안하며 영어 실력도 함께 키워낼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며 격려를 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