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6월 2일, 효암채플 별관에 한동대 선교사자녀들을 위한 러브피스트가 열렸습니다. 러브피스트를 준비해 준 분들은 바로 온누리교회 이천만 선교팀과 양재권사회 후원자님이셨습니다. 매년 온누리교회 양재권사회에서는 러브피스트와 학생들을 위한 선물로 격려해 주셨는데, 올해는 특히 장기적인 관점에서 선교사 자녀들을 지원하고자 온누리교회 이천만 선교팀과 연결하여 행사를 진행하였습니다.
사진) 온누리교회 이천만 선교팀과 양재권사회
이종철 학사부총장은 “매년 이렇게 한동대를 방문해주시고, 선교사 자녀들을 격려해 주신 것에 감사 드립니다. 특별히 이번에는 이천만 선교팀이 함께 오셔서 더욱 의미가 큰 것 같습니다. 여러분들의 응원과 사랑으로 우리 학생들이 늘 힘과 용기를 얻고 위로를 받습니다. 학생들을 대표해서 감사드립니다.” 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습니다. 이에 온누리교회 이천만 선교팀 담당 한숙영 권사는 “온누리교회 권사회를 통한 한동대학교 선교사자녀 후원에 대해서는 잘 알고 있었습니다. 이번에 이렇게 이천만 선교팀과 연결이 되었으니, 서울에서의 홈스테이 제공 및 수련활동 지원 등 앞으로 여러 가지 형태로 한동대 선교사 자녀를 돕고 싶습니다.” 고 말씀 하셨습니다.
사진) 한동대 이종철 부총장 과 온누리교회 한숙영 권사
올해 한동대 선교사자녀 모임인 MK커뮤니티 대표 학생은 “대학 입학을 위해 모국인 한국에 돌아 왔지만, 한국의 문화와 언어가 처음에는 낯설었습니다. 하지만 MK(선교사자녀)의 특성상 적응해야 된다는 생각에 다른 학생들과 같이 잘 적응했습니다. 그렇지만 순간순간마다 마음속에는 가족에 대한 그리움의 향수병을 품고 살아야 했습니다.
그런 저희들에게 매 학기마다 정말 부족한 MK들을 위해 여러 선물과 Love feast, 여행까지 시켜주셨던 것에 정말 감사드립니다. 권사님들의 관심 덕분에 챙김을 받고 있다는 가족의 대한 향기를 다시 느끼고 있습니다. 권사님들이 선교사자녀들을 향한 사랑이 정말 잊을 수 없는 귀한 추억이 되고 있습니다. 이 은혜를 하나님께서 꼭 기억해주시고, 저희가 되돌릴 수 없는 은혜를 하나님이 대신 전해주기를 기도하겠습니다.” 고 밝혔습니다.
사진) MK 커뮤니티 학생들의 특송
온누리교회 양재권사회의 수 년 째 이어오는 따뜻한 사랑과 이천만 선교팀의 관심으로 우리 학교의 선교사 자녀들이 더욱 특별한 하나님의 사랑을 경험하게 되며, 또한 받은 사랑을 흘려 보내는 자로 자라고 성장해나가길 기대합니다.
사진) 러브피스트 장면과 만남의 시간
한동의 MK,PK 학생들을 위한 장학프로그램 ‘여호수아 장학금’ 후원참여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