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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에서 배운 것들을 삶으로 적용하며 여전히 자신의 꿈을 향해 달려나가는 삶을 사는 사람이 있습니다. 항상 주변을 살피며 다른 이와 함께하는 삶을 살아가기로 다짐했습니다.
주어진 어떤 환경에서도 밝은 미소로 날씨를 전달하는 기상캐스터, 박하명 동문(09학번/커뮤니케이션학부)의 이야기를 들어봤습니다.

Q.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09학번 공연영상과 상담심리를 전공한 MBC의 ‘끼’상캐스터 박하명입니다!

Q. 대학 시절 가장 기억에 남는 일은 무엇인가요? 별명이 있으셨다면 관련해서 에피소드도 말씀해주세요.

기억에 남는 일이 너무 많은 와중에 꼽아보자면 한스트인데요. 코로나 때를 겪은 친구들은 경험을 하지 못했다는 그런 소문도 들었는데 한스트 때 천로역정이라고, 맨발로 학교를 안전히 걷고 나서 선배들이 촛불을 쫙 켜놓고 기타치면서 기다렸다면서 기도해주고 발을 씻어주는 시간이 있었어요. 그때 너무 감동을 해서 새내기때지만 기억에 많이 남고요. 이후로도 기억에 남는 일이 굉장히 많은데, 저는 공연을 하다 보니까 밴드 활동 그리고 팀에서 교수님께 스승의 날에 학생들이 잔디밭에 누워서 하트를 그려서 스승의 은혜를 표현하는 그런 시간도 기억에 많이 남고요.

일단 첫 번째 별명은요. 3000대 1 요새도 그런 말 쓰나요? 우리 MZ세대 친구들은 그런 별명을 안 쓰는 것 같은데 3000 대 1이라는 별명이 있었고요. 3000 대 1이 약간 그 뭐랄까 입학생 기수마다 3,000대 1의 그녀가 있어요. 경쟁률이 3,000대 1인거죠. 우리 또 여학우들이 부족한 우리 또 이 상황에서 또 이렇게 3,000대 1으로 두 번째는 09 티파니. 제 입으로 이렇게 뻔뻔하게 얘기를 잘할 수 있게 되었어요. 09 티파니는 소녀시대 멤버 중에 티파니라는 멤버가 있는데 그때 당시에는 제가 또 어렸으니까 그런 별명이 잠시 있었습니다.

Q. 다양한 CF에도 출연하고 공연도 하셨는데, 결정적으로 기상캐스터라는 직업을 선택하게 된 이유가 궁금합니다.

제가 뮤지컬의 꿈을 대학 들어오면서 고등학교 때부터 뮤지컬에 대한 꿈을 꿨고 그 전에는 아나운서가 원래 꿈이었어요. 그래서 아나운서를 꿈꾸다가 뮤지컬을 처음 접하게 되고 나서 뮤지컬 배우가 돼야겠다 하고 서울에서 외부 활동을 했어요. 근데 대학로에도 있어보고 이제 국립극장 이런 데서 공연을 하고 이랬는데 너무 가난한 거죠. 그래서 ‘아 이거 참 공연이 너무 좋지만 또 먹고 살 길을 마련해야겠구나’ 라고 고민을 하면서 내가 잘할 수 있는 것 중에 가장 그래도 좋아하는 분야를 생각해본 결과 아나운서에 도전을 해봐야겠다라고 해서 그때 당시에 아나운서 아카데미를 1년 반 정도 다니고 아나운서 공채들이 이제 쭉 떠요. 기상캐스터 공채도 그 중에 하나였고, 그래서 공채를 도전하다가 기상캐스터의 기회가 생겨서 하게 되었습니다.

Q. 현재 방송을 하면서 제일 인상깊었던 방송이나 현업에서의 에피소드가 있을까요?

제가 날씨를 하니까 인상 깊은 방송은 재난 상황 중에 가장 날씨가 중요한 그런 시기가 태풍 때인데 아무래도 날씨가 사람들의 생명과 직결되는 그런 상황이기 때문에 태풍 예보를 할 때는 평소보다 뉴스가 훨씬 더 많고, 뉴스의 정보량이나 중요도가 굉장히 높아서 그때 정말 많은 에너지를 쓰는 편이고요. 그리고 인상 깊었던 방송 중에 하나는 MBC에서 트로트의 민족이라는 방송을 했었는데, 그때 트로트가 한창 열풍이 불기 시작하는 시점에서 그 프로그램에 나가서 노래를 했었던 게 기억에 남습니다.

Q. 기상캐스터로 일하면서 가장 힘든 점이나 고충은 무엇인가요?

이제 가을에서 겨울이 다가오고 있는데, 태풍 때도 많은 에너지를 쓰지만 기상캐스터는 중계방송이라고 해서 밖으로 나가서 날씨를 전하는 때가 있는데 한파에 그렇게 나가요. 정말 가장 추울 때, 그래서 체감온도가 영하 28도, 영하 30도 이렇게 떨어지는 날에 밖에서 기본 3시간에서 5시간을 서 있어요. 방송이 보통 새벽 방송은 오전 6시부터 8시까지인데, 6시에 방송을 하려면 30분 전에 스탠바이 해서 리허설을 해야 되니까 30분 전에 서 있습니다. 그런 날은 보통 어떤 날이냐면 잠깐 문 열고 나갔다가 어 추워! 이렇게 닫는 그런 날에 이제 대기와 방송을 합해가지고 5시간을 중간에 10분 쉬고 있다 보면 몸이 꽝꽝 얼어요. 추위를 많이 타는 타입이라서 그때가 진짜 힘든데 굉장히 힘들지만, 추위를 너무 많이 타서 생생하게 전달이 되더라고요. 그래서 저를 그렇게 내보내세요. 이제 겨울이네요. 큰일이 났네요.

Q. 방송하시기 전에 기상캐스터로서 어떤 것을 준비하시나요?

방송을 하기 전에 일단 출근을 해서 그 날의 날씨 예보를 직접 작성을 합니다. 그래서 일단 출근을 해서 기상청에서 나오는 정보문을 확인을 해야 되는데 그런 방제기상정보시스템이라는 날씨에 관한 정보가 들어있는 홈페이지가 있어요. 거기에 들어가서 정보를 확인하고 CG 의뢰를 합니다. 우리가 날씨를 할 때 뒷배경에 글자도 뜨고 지도도 뜨고 그림이 뜨잖아요. “이거를 이렇게 만들어주세요” 라고 하는 CG 의뢰서를 만들어야 돼요. 그래서 정보문을 확인을 하고 그 날의 중요한 날씨, 오늘의 주제는 이거, 이거, 이거다 이렇게 뽑아서 예를 들어 오늘 같은 경우에는 날씨가 맑다 근데 이맘때 가을보다 굉장히 따뜻하다 이게 포인트이고요. 그리고 두 번째 포인트가 있습니다. 포항에는 너울성 파도가 밀려올 수 있습니다. 이렇게 포인트를 잡아서 CG를 이렇게 만들어주세요하고 의뢰를 합니다. 그 다음에 헤어 메이크업을 하러 한 1시간 정도 내려가서 메이크업 30분, 헤어 30분을 받고 다시 올라와서 제작된 CG를 확인을 합니다. 그리고 대본을 쓰죠. 이 CG에 맞게 날씨를 전달하는 멘트를 1분에서 1분 30초 써서 그날 방송에 맞게끔 작성을 해서 확인을 하고 CG 확인을 하고 이제 방송에 내려갑니다. 그래서 아침 뉴스 같은 경우에는 보통 생방송이어서 생방송에 맞게끔 방송을 하고 오후 뉴스 같은 경우에는 녹화를 하는 경우가 일반적이어서 뉴스가 5시 뉴스면 한 4시 30분쯤 30분 전에 내려가서 녹화를 하고 올라옵니다.

Q. 날씨 관련해서 공부를 하시나요?

날씨 정보에 대해서 굉장히 많은 공부를 합니다. 저는 기상학을 전공한 게 아니라 공연 영상과 상담심리를 전공을 해서 들어갔는데 기상캐스터들은 많은 날씨 정보들을 받아서 정갈하게 1분짜리로 정리를 해서 사람들한테 알기 쉽게 중요한 정보를 유통하는 유통업자라고 하는데, 이 날씨를 전달할 때 예를 들어 우리는 “오늘 날씨 좋다” 이렇게 하잖아요. 근데 캐스터들은 방송에서 날씨가 좋다라고 얘기하지 않습니다. 사람마다 너무 주관적인 날씨가 되어버리니까 철저하게 정보에 입각해서 날씨를 분석합니다. “바람이 강합니다. 몇 m/s부터 몇 m/s가 강하고, 매우 강한 건 이런 거고 약한 건 이런 거고” 이렇게 정보를 분석하고 날씨를 공부해서 분류하는 그런 공부를 가장 많이 하는 것 같아요.

Q. 주변에서 지인들이 날씨 관련해서 질문을 하나요? 직업병 같은 것이 있을까요?

주변에서는 많이 물어보죠. 특히 여행 갈 때 “강원도 눈 많이 오니, 나 부산 가는데 비와?” 이런거 많이 물어보고요. 근데 의외로 해외 날씨를 그렇게 많이 물어보세요. 일단 태풍 정보를 분석하거나 할 때는 이제 일본 기상청 들어가서 보고, 미국 기상청 들어가서 보고 다 분석을 해서 정보를 봤거든요. 일본 기상청 들어가서 이 지역 날씨 이런 편이야 이렇게 해외 날씨를 좀 많이 알려주는 편이고요. 직업병 말씀을 하셨는데 첫 번째로 거의 모든 캐스터들이 다 있을 거예요. 오늘 예보한 날씨와 오늘의 날씨가 맞는지 오늘 비가 오는지 그만큼이 오는지 굉장히 민감합니다. 두 번째는 나왔을 때 지금 몇 도지? 지금 이 정도면 17도, 미세먼지 이 정도면 한 30? 이렇게 맞추는 그런 직업병이 있어요.

Q. 어렸을 때 SM에서 소녀시대 연습생으로 제의를 받은 적이 있다고 하는데 그때 에피소드를 말씀해주실 수 있을까요?? 지금 다시 돌아가면 도전해보고 싶으신가요?

제가 사는 동네에서 어 논술 학원 광고를 찍은 적이 있어요. 그 학원에서 의뢰를 해서 제가 포스터에 광고가 붙고 인터넷에 붙고 했는데 그거를 SM엔터테인먼트 캐스팅 하시는 분이 보고 학원을 통해서 연락이 오셔서 한 번 보고 싶다해서 이제 저희 어머니하고 같이 갔는데 그때 당시에는 이제 제가 공부로 가기를 부모님이 원하시는 바였어서 이제 그때 당시에는 안 하게 됐죠. 할 걸 그랬다 이런 생각도 해보긴 했는데 어쨌든 지금은 잘 살고 있습니다.

Q. 한동에서 배운 것들 중 가장 기억에 남는 것과 지금까지도 삶에 영향을 미치는 것이 있으신가요?

한동에서 배운 것 중에 물론 이제 훌륭하신 교수님들 아래에서 너무 너무 즐겁고 뜻깊게 수학을 했는데, 그 중에 저희 커뮤니케이션학부에 이문원 교수님이 계세요. 제가 공연을 너무 좋아하고 굉장히 열심히 하는 편이어서 거의 모든 과목에서 A 아니면 A+를 받았어요. 근데 어느 학기에 교수님이 제가 그때 그 공연의 주연도 하고요. 일지도 굉장히 열심히 쓰고 모든 할 일도 굉장히 열심히 하고, 공연도 성황리에 마무리를 짓고 그때 당시에 저희 총장님이 저희 공연을 보러 오셨어요. 근데 그때 제가 유리산 꼭대기에 올라가 있는 공주 역할을 했었어요. 굉장히 높은 사다리를 타고 꼭대기에 앉아 있는 그런 공주 역할을 했는데, 그때 이제 총장님이 그 공연을 보시고 공주 나오라고 너무 인상 깊게 봤다고 하시면서 악수를 막 해주셨어요. 그래서 저는 총장님 칭찬도 받았겠다 '무조건 A다' 생각했어요. 사실 스코어를 생각 안 할 정도로 저는 당연히 잘 나오겠지 생각을 했는데 B+이 나왔어요. 근데 B+도 좋은 점수인데 저는 그 점수가 용납이 되지 않았죠. 그래서 점수를 받고 나서 교수님 사무실에 찾아갔습니다. 그때 교수님이 하는 말씀이 저의 인생에 굉장히 큰 영향을 미쳤어요. 저희는 연습하고 공연하는 매일 매일 배우 일지를 썼는데 “배우 일지에 모든 주어가 다 ‘Me’다. 너는 모든 주어를 네 중심 네가 오늘 뭐였는지, 공연은 함께 하는 것이지 너 혼자 하는 것이 아니다” 이 가르침을 주셨는데, 제가 그때 굉장히 쇼크를 받았어요. “아, 나 혼자만 잘하면 되는 줄 알았는데 난 내가 제일 잘 하려고 했는데 공연이 특히 그리고 모든 삶은 함께 하는 것이구나 그리고 주변을 둘러보면서 저 상대방의 입장에서 생각을 해야 하는구나”라는 걸 굉장히 크게 깨달았어요. 그래서 그때의 B+ 가 저한테는 굉장히 값진 경험이었습니다.

Q. 동문님이 가진 앞으로의 계획이나 비전이 있을까요?

사실 그 부분을 제가 최근에 가장 많이 고민을 하고 있고요. 아마 향후 몇 년 안으로 결정이 날 것 같은데 제가 정말 원하고 정말 하고 싶은 것을 조금 더 구체화해서 찾아 떠나지 않을까라는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공부를 더 할 수도 있고요. 그쪽 방향이 아마도 공연일 것 같은데, 지금 제가 정말 원하는 것이 뭔지 정말 저 자신과의 대화를 많이 하고 있어서 아직은 정해지지 않았습니다.

Q. 방송 및 언론계로 진출하고 싶은 후배들에게 어떤 경험이나 어떤 준비나 공부를 했으면 하시는지 혹은 당부의 말 부탁드립니다.

제가 한동에 오기 전에 각종 매체를 통해서 우리 후배들에게 메시지를 받으면 제일 많이 받는 질문 중에 하나가 ‘한동이 포항에 있는데 이 지역에 있으면서 서울에 올라가지 않고 포항에서 제가 학교를 다니면 외부활동과 떨어진 이런 환경이 괜찮을까요?’ 이 질문을 가장 많이 받아요. 근데 이 질문에서 포항, 한동대 나왔고 서울에 입사해서 하고 있습니다. 이러면 대답이 되지 않을까요? 그리고 얼마 전에도 이제 저희 방송 3사와 상암 쪽에 회사들이 굉장히 많은데 그 곳에 제야에 숨어 있던 선배들이 나오셔서 잠시 다같이 모였어요. 저희 언정 동문회 에서 한 열다섯 분 정도가 나왔는데, 굴지에 그런 선배들이 굉장히 많습니다. 그래서 학교가 포항에 있는 거는 사실 중요한 일이 아닌 것 같고요. 저는 오늘도 한동에 와서 다시 둘러보면서 나는 다시 학교를 가도 한동으로 갈 것 같다. 제가 서울에 있는 학교를 갈 수 있는 기회가 있었지만, 마다하고 사실 한동으로 왔거든요. 그때는 굉장히 울면서 내려왔는데, 지금은 다시 선택하라고 해도 한동일 것 같고요.

그리고 두 번째는 ‘전공과 방송이 관련이 없는데 혹은 제가 관련한 걸 하고 있는데 괜찮을까요?’ 이런 질문을 많이 받아요. 일단 저는 공연을 전공 했다 이렇게 알고 계시고 저와 함께 입사한 다른 캐스터 동기들은 둘 다 현대 무용을 전공했습니다. 굉장히 그리고 저랑 굉장히 친한 아나운서 친구는 피아노를 전공했습니다. 기계 공학 전공자도 있고요. 방송을 하는 데 있어서 어떠한 전공이 무엇이냐는 크게 중요한 것 같지 않고 언론의 뜻이 어떻게 있느냐, 얼마나 하고 싶냐, 이거에 대한 준비가 되어 있느냐, 방송을 할 준비가 되어 있느냐, 가능성이 있느냐를 많이 보는 것 같아요.

그리고 마지막으로 경험적인 부분에서 어떤 경험을 해야 하느냐, 모든 경험들이 다 결국에는 방송에 쓰입니다. 방송 뿐만이 아니라 어떤 직업을 택하시든 마찬가지라고 생각을 하는 게 제가 이제 공연 전공하고 상담 심리를 전공 했는데 학교를 졸업하고 나서도 진로에 대한 고민이 굉장히 많았습니다. 뭔가 뭘 해야 좋을지 모르겠고, 내가 정말 뭘 하고 싶은지 모르겠는 그런 상황이 있었을 때 일단 그때는 일단 다 해봤어요. 그때 제가 상담심리 대학원 준비도 했었고, 한의사가 되려고 침술도 공부도 했습니다. 그래서 유학을 가서 그런 공부도 해봤고요. 그 결과 상담 심리를 대학원을 공부하면서 음 이 길이 아니구나 정확하게 알았어요. 두 번째는 이제 한의사 공부를 하면서 지금도 잘 쓰고 있습니다. 오디션 보러 갈 때 떨리잖아요? 면접 보기 전에 떨려서 제가 침을 놓습니다. 스스로 셀프로 놓고, 어떻게든 쓰입니다. 그래서 다양한 경험 해보시고 지금도 학교에 있는 지금도 괜찮고 전공도 괜찮고, 어떤걸 경험 해도 괜찮다라고 말씀 드리고 싶습니다.

Q. 곧 한동인이 될 친구들에게 하고 싶은 말이 있을까요?

수능을 준비하고 입시를 준비하는 친구들한테 저는 해줄 말들이 굉장히 많은데, 일단 저도 재수를 했습니다. 제가 저의 성적이 마음에 들지 않아서 재수를 했는데 시험을 더 못 봤어요. 학창 시절의 친구들에게는 수능 시험이 전부일 수 있는데, 그때 당시에는 저도 그 말이 잘 안 들렸던 것 같아요. 그냥 다 하는 말이긴 하지만, 근데 대학 와보시면 알잖아요 그게 전부가 아니었다는 걸. 그래서 자기가 원하는 결과가 나오지 않아도 제발 부디 가장 부탁하고 싶은 거는 안 좋은 선택, 안 좋은 생각을 하지 않았으면 좋겠는 것이 1번입니다. 두 번째는 이제 한동은 너무너무 아름다운 곳입니다. 물론 사람마다 차이는 있을 수 있지만, 아름다운 학창 시절을 보낼 수 있는 기회가 있는 곳이니까 한동에 관심이 있다면 꼭 한 번 선택을 해보셨으면 좋겠습니다.